아침에 일어나보니 친구 아버지께서 어제 돌아가셨다는 부고가 와 있다. 한 분, 두 분 차례차례 돌아가신다. 나도 곧 이런 일이 일어나겠지. 괜시리 아침부터 기분이 다운되는 날이다. 그래도 잘 다녀오자. 잘 버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