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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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둥글게

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씩
변화와 발전되 간다
다만
그것을 인지 하지 못할뿐이다

옛것을 추구 하더라도
맨 처음 그대로를 갈망 하더라도
기억속에서 끄집어 냈을땐
조금은 변화된 추억으로
각색되어 보인다

그것이 과거의 오늘이든
잊혀진 기억이 되었든 말이다
그렇게 진화 되어 보이는건 당연한데
생각과 이상이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진일보된 의식이 없다는 것은
인지하지 못할뿐 넋이 없는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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