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도둑고양이가 되어 왔군

집나가 강추위에 한달 채우고 뼈에 가죽만 남기고 돌아온 냥이가 이젠 식탐을 부립니다.
종일토록 먹이를 달라고 보채는 것도 모자라 냉장고를 열고 들어가고, 식탁에 올라 번개같이 물고 내뺍니다.
아주 도둑고양이가 되어서 왔어요.
캔 아니면 쳐다도 안보던 것이 이젠 생선은 말할 것도 없고, 어제는 족발 뼈다귀를 물고 도망갑니다.
그래도 이쁘네요. ㅋ

+7

로그인 하시고
하트를 보내세용

AD

Log in, leave a comment and earn ANKO
로그인해서 댓글 달고 ANKO 버세요.

Subscribe
Notify of
2 💬
좋아요 순
최신순 오래된순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