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우정에 금이 가고,
자식과의 약속을 어기면
존경이 사라지며,
기업과의 약속을 어기면
거래가 끊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메모를 해가며
약속을 지킵니다.
하지만 꼭 지키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약속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약속을 어겼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기에 그리고 그때 그때 쉽게
스스로를 용서해주기에 우리는
자기 자신과의 약속엔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를 못 믿는다면
세상엔 나를 믿어줄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맨 먼저
지키십시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약속이
나 자신과의 약속이
아닐까요?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나하고 한 약속을
잊어버린건 아닌지 다시한번 뒤돌아 보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