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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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함께 있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우리들의 시간

땅 속에 묻힌 김장독처럼
자신을 통째로 묻고 서서
하늘을 보아야 해요.

얼마쯤의 고독한 거리는
항상 지켜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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