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차분해집니다 어릴적 장화도 비옷도 귀했던 시절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고스란히 비를 맞아도 기분 좋았고 빗물 고인 빗물 웅덩이를 일부러 찾아 폴작거리며 학교 마치고 집으로 가곤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