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올해 첫번째로 휴가를 쓰는 날이다. 물론 휴가라고 해서 쉴 수 있는 날은 아니다. 딸래미가 독립해서 이사가는 날. 거의 모든 짐들은 미리 옮겨놔서 부담은 조금 덜하다. 잘 살아나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