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맑은 사람은
자기를 티내지 않는다
나 여기 있다고
수다스럽지도 않고
나를 좀 알아달라고
안달을 떠는 법도 없다
그냥 들꽃같이
조용하고 다소곳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느낌으로 금방 알 수 있다
영혼이 맑은 사람은
자기를 티내지 않는다
나 여기 있다고
수다스럽지도 않고
나를 좀 알아달라고
안달을 떠는 법도 없다
그냥 들꽃같이
조용하고 다소곳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느낌으로 금방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