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Search
Close this search box.

과하면 독이되는 약초들

○과하면 독이 되는 약초들○
모든 약초가 그렇듯 특히 과하거나 법제가 안된 약초는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먹는 약초가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면 드시는 것을 재고하셔야 합니다. 어제는 식품의약처에서 독성이 있는 약재를 판매한 판매상들을 단속했다는 기사를 보셨듯이 자기 잇속을 챙기기 위해서 몸에 해로운 약초가 치료제인 것인양 감언이설로 속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절대 몸에 좋다는 약재도 남용하지 마시고 법제는 필수. 드시다가도 이상 소견이 보이면 즉시 중지하거나 복용량을 줄이시고 전문가와 상담하기 바랍니다.
1. 부처손
항암약초로 유명하지만 과할 경우 위장에 구멍을 낼 정도로 위산보다 강한 산성의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담금주도 3잔 이상 마시면 안됩니다.
2. 초오
투구꽃으로 알려진 초오는 옛날 사약의 재료입니다.
3. 만병초
기관지. 천식. 해수. 암. 정력제. 관절염. 신경통 등. 만병통치로 알려져 있지요 만가지 병을 고친다고 만병초라 부르지만. 잎 뒷면의 털을 제거안하고 사용하면 구토. 복통. 호흡곤란이 옵니다
4. 백선(봉삼)
봉삼으로도 부르지만 간에 치명적입니다. 법제 필수입니다. 속심을 제거 후 사용하며 그래도 과용하면 안됩니다. 피부외용제로 주로 사용함. 냄새는 기가 막히게 좋아 저도 한토막 심을 빼고 깨물어 먹었는데 그 향이 아주 좋아요. 지인이 머리 염색만 하고나면 두피 트러블이 생기고 가려워 주겠는데 봉삼만 먹으면 바로 그 증상이 없어져 신기한 약초라 캐다 준 적이 있어요.
5. 매실
씨와 알코올이 직접 닿지 안도록 할 것. 씨앗을 제거한 후에 효소나 담금주를 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한 시원한 곳에서 숙성할것.
6. 꽃
갓 핀 꽃이나 절반 쯤 핀 꽃으로 담금주 할 것. 다 핀 꽃은 꽃가루에 독성이 있음. 금화규꽃도 마찬가지라서 수술과 받침은 제거하고 건조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저는 처음에 그냥 끓는 물에 우려먹었더니 약간 현기증이 나서 그 후 완전 제거하고 먹으니 전혀 지장없었어요. 특히 진달래는 꽃받침을 떼어내고 꽃잎으로만 담금주 할 것. 비슷한 철쭉도 독성이 있음. 과즙이 많은 과일은 도수가 높은 것으로 담금주 해야 변질되는 것을 방지함.
7. 백하수오
담금주는 소주잔으로 한두잔 정도만 마셔야 됨. 과음할 시 급성 간 독성에 빠짐. 꼬리겨우살이주와 같이 마시면 사약이 됨.
8.적하수오
쇠가 닿지 않게 잘게 썰어서 쌀뜨물이나 막걸리에 2~3일 담갔다가 말려서 사용하거나 쥐눈이콩 달인물로 쩌서 말려 사용해야 됨.
9.고사리
삶아 물에 담가 두었다가 섭취하되, 지나치게 많이 먹어서는 안됨.
10.은행
잘못먹으면 두통. 복통. 구토. 설사.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한 번에 10알이상 먹지 말 것. 그리고 혈소판 억제작용이 있어서 뇌졸증. 심장병 환자는 먹지 마십시요.
11.헛개나무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간세포 돌연변이를 유발합니다. 씨는 제거하고 과육만 사용할 것. 달인 물 하루 1리터 미만으로만 복용하시고, 한 달 먹으면 일주일쯤 쉬었다가 복용하십시오.
12.도라지
독성 사포닌이 포함되어 있어서 마른기침엔 금기. 몸이 찬 사람이나 냉한 약초와 혼용하면 안됩니다. 어린잎도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 담금주도 3잔 이하로 마실 것
13.겨우살이
간 질환이나 신장에 병이 있는 환자가 먹으면 독이 됨.
14.옻나무
신장과 간 기능이 정상이 아니면. 자주 먹는 것 삼가할것.
15.가시오가피
독성 사포닌이 있어 많이 먹으면 간 독성 피해를 볼 수 있음.
16. 담금주
몸에 좋은 것을 골라서 이것 저것 섞어 마시면 안 좋음. 약초 담금주는 따로 마시되. 하루 한 두잔이 좋음.(마가목. 영지버섯. 비수리. 삼지구엽초)주는 섞어 마셔도 됨.
17. 두릅. 다래순. 고사리. 원추리 등은 끓는 물에 데쳐서 찬 물에 2시간이상 담가 놓아 독성물질을 제거 후 사용하십시오.
-닥터스 매거진-

+16

로그인 하시고
하트를 보내세용

AD

Log in, leave a comment and earn ANKO
로그인해서 댓글 달고 ANKO 버세요.

Subscribe
Notify of
2 💬
좋아요 순
최신순 오래된순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