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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소

인 생!

외로워서,
밥을 먹는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괴로워서,
술을 마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파서,
끝없이 걷는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상처의 깊이가
다르지만,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
지혜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내 아픔과 고통이
가장 큰 걸로 알고 살아 갑니다.

그러나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달았을 때는
혼자만의 고통 속에서 허우적 거리다.

문득 누군가의 가슴에 박혀있는 더 커다란 상처를 봤을 때 입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뿐,
누구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고,
표현하지 않을 뿐,
누구나 고통을 안고 살아 갑니다.

좋은 일만 있을 수 없고 슬픈 일만 있을 수 없는 그것이 바로 삶이고,
그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소 ~ 조항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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