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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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한산섬에서

초은 박태희

시간은 바다에 싸여
멈춰 있고

바다는 봄 바람
긴장 내려 놓고

하늘 어우러져
한가로이 쉬고 있다.

오백년 성상 풍파
여기서 머문 듯

동백은 오늘 따라
왜 이래 붉은 지

한 없는 님의 충혼
온 섬에 서려 있고

제승당 수루가
물결 타고 고요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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