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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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서방님과 치맥한잔 합니다

오늘은 서방님 생일이라 온천에 다녀와서 간만에 치맥한잔 하고있어요,
생일상은 지난 일요일에 시집간 딸이 사위와 함께 차려주었거든요,
내일 모레면 우리도 나이가 칠순이니 옛날엔 호호 노인이라 했는데 이제는 칠순 잔치도 잘하지도 않는 시대가 되었네요,
앙코 가족 모든분들 날씨가 많이 쌀쌀해 져서 감기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겨울이 마지막 씨샘을 하는지 이번주는 눈 비가 잦은것 같아요.
앙코와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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