❷ 24시간 무한정 국경 없는 거래
가상화폐는 화폐의 기능을 하므로 전 세계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거래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른 새벽에 가상화폐 등락폭이 커질 게 예상되면 밤잠을 설치는 투자자들이 많은 이유입니다.
이는 매매 시간이 제한된 주식과 큰 차이점입니다.
우량 종목을 발굴해 투자하는 방식은 주식과 가상화폐가 비슷하지만, 무엇이 우량 종목이냐를 판단하는 방식에서는 차이를 보입니다.
주식은 해당 종목의 재무제표와 업종 이슈를 살펴보고,
다양한 뉴스와 도구를 이용해 성장 가능성을 분석해 우량 주식을 찾아냅니다.
반면, 가상화폐는 재단(foundation)에서 발행한 백서(white paper)와 개발 및 마케팅 이슈를 분석해 좋은 종목을 발굴합니다.
가상화폐의 백서와 각종 이슈들은 해당 재단의 홈페이지와 거래소 등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상화페는 매매 후 곧바로 각국 거래소의 화폐로 바꿀 수 있지만, 주식은 D+2일 인출이라는 제도 때문에 바로 현금화할 수 없습니다.
이 같은 여러 차이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입장에서 체감하는 주식과 가상화폐의 가장 큰 차이는 상한가와 하한가의 존재 여부라고 보입니다.
주식은 매일 상한가와 하한가가 존재해 가격 변동 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비정상적인 심리 요인을 일부 완화해 줍니다.
그러나 가상화폐는 상한가, 하한가라는 제도가 없어서 불안정한 투자 심리나 각종 뉴스에 따라 가격이 하루에도 큰 폭으로 요동칠 수 있습니다.
24시간 거래 가능하다는 점도 가상화폐의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차이점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득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주식보다 가상화폐 투자자가 벼락부자가 많은 게 사실인 한편, 원금을 잃은 가상화폐 투자자가 더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가상화폐 시장은 파생상품 시장보다 더 위험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리스크가 매우 큰 시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요약
▸ 가상화폐 우량 종목을 발굴하는 첫 번째 기준은 재단
(foundation)에서 발행하는 백서(white paper)다.
▸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24시간 연중무휴로 거래되고,
상한가와 하한가가 존재하지 않으며 바로 현금화할 수
있다.
⁂ 코인과 주식 어떻게 다른가? 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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