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더워 낯에는 텃밭에
나가지 못해 아침6시에 야채 물을 주려고 나갔다 아침 바람이 상쾌하고 야채에 물을 주고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우렁각시처럼 텃밭일을 할때는 도둑일을 한다 너무 텃밭에 열중한다고 핀잔을 하기 때문에
뭔 죄진는것도 아닌데
하지만 남편이 그러그나 말그나
텃밭은 나의 놀이터다
오늘도 다름 없이 잔소리가 극에
달한다 텃밭 하자는 제안은 먼저해놓고 농사일이 게으르면 농사가 되나 부지런해도 하늘이 도와줘야
되는게 농사일인데 아무리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없는 나로서도 집에
회초를 많이 키워본 경험으로는
기본적으로 식물의 자라는 생장조건과 보살핌은 기본중의 기본인것을 잘안다 그것조차 잘 모르는 사람이 잔소리하는건 귓뚱에도 들어오지 않네요 다른건 몰라도 텃밭일은 앞으로 남편의사를 좀 무시하고 내주관대로 할 작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