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증조부님 내외분
제삿날이고
내일은 고조부님 내외분
제삿날이다
몇년 전만해도 내외분을 같이 모시지 않고 각각 모셨다
이제는 시대의 변화로 내외분 제사를 같이모신다
그리고 또 나란히 하루 뒷날이라 연이틀을 한분씩 따로모셨다
그런데 지금은 내외분을 함께 모시니 많이 편해지긴 했다
4번 지내든 제사를 2번으로 줄여서 모신다 또한 연이틀이라 초저녁에 한번 자정을 넘겨서 한번 이렇게 모시게되어 4분의 제사를 시간차를 두고 초저녁과 자정넘겨 모시다보니 어떤 면에서보면 4분의 제사를
한번으로 줄여진다
종손이다보니 처음 결혼해 시집살이 할때는 년중행사가 달이 모자랄정도 한달에도 두세번 행사치루는 달도 있고 정말 힘들었는데~~~
그때 비하면 지금은 음식도 간단히 하고 횟수도 줄이니 많이
편해진건 사실이다
거기다 초저녁제사도 한몫 거들어주는 일이다
요즘 같으면 그렇게 시집 살라하면
아무도 시집살이 하지않겠지~
지금 생각해도 나자신이 기특할때가 많다
그래도 시집오면 다 그런줄 알았는데 그때도 아닌집은 아니드라고요
그래도 어랫껏 내가할 일인줄로만알고 했었죠
요즘 며느리 그렇게 집안일 시키면 과연 얼마나 버티고 살까 대부분
도망 가지않을까 싶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