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진주의 명소를 찾아 호사를 누려본다. 바쁘게 산 나 자신을 격려라도 하듯이… 남강변에 위치한 카페인데 넘 좋다. 고구마라떼, 생강라떼를 시켜 놓고 창 넘어를 감상해본다. 보이는건 낮익은 내 모습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