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보고 싶다고
말을 해서 확인해야 하고
그리움은
말없이 참고 지내며
속으로 삭여야 하고
수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늘 보고 싶은 그대는
일상 속에 묻고 사는
내 그리움입니다
– 윤보영, ‘사랑과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