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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꽃잎이 스쳤던 자리들
그리움이 호수처럼 고여있던
정깊은 마음자리들

가을숲을 지날때도 있겠지만
쓸쓸하면 쓸쓸한대로
고요히 묻어두세요

따사로운 햇살에 몸을 낮추고
향기로운 가을빛의 향연에
살가운 미소하나 띄워보내며

시월의 어느멋진날에
청명한 가을하늘처럼 깊고 넓은
우리들 모두 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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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전송 일시장애 안내

2023-11-06

11월1일 ~ 11월5일,
내 지갑 온체인전송 장애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안내가 표시.
(” This account does not have access to transfers” )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