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뭉게구름 피어오르며
청명한 물길 따라 흐를 때
나 혼자 저 높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봄에 이 가을이 더 이상
외로움을 그려내는 가을이지 않게 하소서!
단풍나무 불붙어 몸살나는
그리움으로
세울이 흐를수록 마음도 깊어지는
내 고운님을 향한
나만의 곱고 고운 그리움이게 하소서!
가을 하늘 뭉게구름 피어오르며
청명한 물길 따라 흐를 때
나 혼자 저 높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봄에 이 가을이 더 이상
외로움을 그려내는 가을이지 않게 하소서!
단풍나무 불붙어 몸살나는
그리움으로
세울이 흐를수록 마음도 깊어지는
내 고운님을 향한
나만의 곱고 고운 그리움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