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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주 만에 최고치…”SEC, 리플 판결 항소해도 승소 확률 3~14%”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3만 달러를 넘어서고 글로벌 시가총액이 1조 2,000억 달러에 근접하는 등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랠리 속에서 리플(XRP)의 가치는 2주 만에 최고치인 0.53달러로 급등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리플(XRP)은 한국시간 10월 23일 오후 7시 44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53% 상승한 0.53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이날 최저 0.5165달러에서 최고 0.5341달러까지 올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오늘 XRP 급등세 이유는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분위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한 리플의 세 번째 법정 승소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이날 코인게코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은 1조 2,0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 폴리곤(MATIC) 등 주요 디지털 자산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리플은 SEC를 상대로 세 번째 법정 소송에서 승리했으며,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CEO)와 크리스 라슨 회장은 모든 혐의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많은 애널리스트와 전문가들은 리플이 최종 승소할 경우 XRP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내년 4월로 예정된 재판에서 긴 싸움의 결과가 결정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에 우호적인 호주 변호사 빌 모건(Bill Morgan)이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SEC가 리플 판결에 항소하더라도 승소할 확률은 3~14%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SEC가 항소해 승소했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레미 호건 변호사가 분석한 결과 SEC가 승소할 확률은 14.2%였다”며 “이외에 리플이 미등록 증권판매와 관련 하위 테스트의 두가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 외에 명백한 항소 이유가 없다. 따라서 SEC의 항소 승소 확률은 3%로 매우 희박하다”고 강조했다.

김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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