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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llion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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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중심지인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대한 집중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성당도 크게 파손됐는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은 실패했다고 규정했습니다.

일본의 매너 격찬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잠비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이 경기 후 매너에서도 세계 언론으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악질 새끼

중고거래를 하러 만나 고가의 명품 시계 들고 달아난 10대 범인을 판매자가 직접 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물건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외아들 독자인데ᆢ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 급류에 휩쓸렸다 숨진 고 채수근 일병의 외삼촌은 19일 기자와 만나 “엄마, 아빠 뜻에 따라 아주 착하게 큰 조카”라며 “외동아들 없이 부모는 어떤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하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해병대 1사단 소속이었던 채 일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 10분쯤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이날 오후 11시 8분쯤

순직 해병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예천 지역 수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 1시단 포병대대 소속 채수근 일병에 대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 “유가족들과 전우를 잃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눈물이 절로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현재까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참사에 대해 실종사 수색이 종료되는 대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수사전담본부로 규모가 커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새끼들은

18명(잠정)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현장에서 웃음을 보인 충북도청 간부가 온라인상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16일 보배드림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 방문 중계 영상을 캡처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이날 현장에 도착한 원 장관을 안내 중인 것으로 보이는 도청 공무원이 원 장관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국민의 군대로

군이 폭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지역에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장병들을 투입해 주민 30명을 구조했다. 15일 육군에 따르면 특전사 13특수임무여단 장병 60여명은 충북소방청의 수색·구조지원 요청을 접수하고, 이날 오후 3시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폭우피해

부상 5명…중대본 집계 제외된 인명피해 2건 더 있어 소방 당국 51명 구조…11개 시도 327명 집 떠나 대피 주택·車 잠기고 정전 속출…여의도 29배 농작물 침수 16일까지 최대 400㎜ 폭우, 피해 더 늘 듯…곳곳 통제 내일 총리주재 회의…”민원 감수, 재난문자 반복 발송”

타의 귀감이

지하철 6호선 열차 안에서 타인의 토사물을 묵묵히 치워 화제가 된 청년이 감사장을 받았다. 13일 서울교통공사는 선행을 실천한 청년 김모씨(20)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공사가 수소문하고 지인을 거친 끝에 김씨와 연락이 닿았다.

저 여자 가슴이

중국과 홍콩 국경에서 가슴에 다섯 마리의 꿈틀대는 뱀을 숨긴 여성이 적발됐다고 중국 세관이 밝혔다. 당시 세관 직원들은 “이상한 몸매의 여성을 발견하고 잡아 세운 것”이라고 했다.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세관은 지난달 말 선전시 푸톈항에서 한 여성이 브래지어 안에 뱀 5마리를 넣어 밀반입하려는 것을 붙잡았다. 이 여성은 홍콩에서 중국으로 뱀을 가져가려고 했던것이다

봉사활동

서울 지하철 6호선에서 타인의 오물을 직접 치우는 청년을 목격한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누리꾼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20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사연에 따르면 이날 귀가 중이던 그는 오후 10시40분쯤 연신내역에서 6호선으로 갈아탔다가 맞은편 좌석에 많은 양의 토사물이 있는 것을 보게 됐다.

국민의 세금을 ᆢ

2023년 6월14일 오전 비행기 운항이 중단된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찾았다. 공항 내 문을 연 가게라고는 2층에 있는 카페가 유일했다. 다가가니 직원이 서둘러 노래를 켰다. 그곳에서 직원과 함께 청소하던 오화숙씨를 만났다. 2020년부터 이곳에서 카페를 운영한 오씨는 운항 중단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갑

위험한 롤러코스터

더영상] 첫 번째는 ‘기둥에 금 간 롤러코스터, 달리자 휘청’ 영상입니다. 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테마파크 ‘캐로윈즈’의 롤러코스터 ‘분노의 325′(Fury 325)에 문제가 발견돼 지난달 30일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된 영상에는 탑승객들을 태운 롤러코스터가 빠른 속도로 지지대 근처를 지남과 동시에, 지지대 기둥 상단이 양옆으로 갈라지며 흔들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는데요. 캐로윈즈 측은 “해당

아베의 끝

지난해 7월8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 오전 11시30분 두 번의 총성이 들린 뒤 한 남성이 바닥으로 쓰러졌다. 남성의 정체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총기 사건이 극히 드문 일본에서 벌어진 갑작스러운 테러에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당시 아베 전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두 유세를 하던 도중 피격됐다. 그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심폐정지 상태로 치료를 받던

못난 경찰새끼들

2021년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당시 부실하게 대응해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징계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인천지법 행정1-2부(고승일 부장판사)는 6일 A 전 순경이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인천지법 행정 1-1부(이현석 부장판사)도 이날 B 전 경위가 낸 같은 취지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지구재앙

4일 블룸버그와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은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 자료를 인용해 지난 3일 전 세계 평균 온도가 17.01℃를 기록, 2016년 8월에 세운 종전 기록인 16.92℃를 갈아치웠다고 5일 보도했다. 1979년 위성 모니터링을 통한 기록이 시작된 이후 최고치다. 3일은 한국도 최고 기온이 35도에 이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재기용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특별보좌관(문화특보)으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할 계획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유 전 장관이 그동안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자문 역할을 해왔다”며 대통령 특보 내정 사실을 밝혔다.

모닝대신 벤츠

자동차 ‘견물생심’ 폐해를 지적하는 말이다. 처음엔 1000만원 안팎 예산으로 경차인 기아 모닝을 사려다가 좋은 차를 볼수록 욕심이 덩달아 커져 결국 모닝보다 5배 이상 비싼 벤츠(주로 E클래스)를 샀다는 뜻이다.

서울에 벌레떼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직접 해를 끼치지 않고 독성이나 질병도 없어 ‘익충’으로 분류된다. 일부 지자체는 러브버그를 무분별하게 방제하면 다른 벌레가 더 많아질 수도 있다며 가정용 살충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러브버그는 날개가 약해 물을 뿌리기만 해도 쉽게 퇴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된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와 관련해 ‘전문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권에서 2019년 임명한 최윤희 전 문체부 차관도 운동선수 출신이었다”고 반박했다.

파이브 가이즈

미국 3대 프리미엄 버거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파이브가이즈’가 한국에 상륙했다는 소식이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서 난리다. 26일 문을 연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1호점은 강남대로 한복판 빌딩 2개층을 당차게 점유하고 있다. SNS 후기를 살펴 보니 전날 밤 11시부터 기다려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에 들어갔다는 사람도 있고, 오전 8시 반에 대기를 시작해 12시부터 먹기 시작했다는 사람도 있다.

부정부패척결

226억원을 들여 건립한 광주 서빛마루센터에서 개관을 하루 앞두고 누수 현상이 발생해 부실시공 논란이 인다. 29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구 풍암동 서빛마루센터 4층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며 대용량 서버 구축에 필수로 꼽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올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반도체가 메모리 반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업황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마이크론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반기 반등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