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사는 사돈이 생선을 엄청많이보내셨다. 이름도모르는생선.어떻게먹어야하는지도 모르는생선.ㅎ.아는것은가오리와고등어.그외몇가지가있었다.그중.어떤것은.미역국.매운탕.구이.찜.이렇게.일일이 적어놓으셨다.자상한사돈.어제저녁에.가오리찜을먹었다.싱싱한맛이느껴졌다.참.맛이있었다.앙꼬도옆에있으면.나누워줄텐데.ㅎ

아는동생이포도 농장을 하는데 연락이왔다.이제 샤인은 다 땄다고.시간날때 농장와서 먹을것갖고가라고. 친구와둘이갔다.한쪽에다 우리주려고 플라스틱박스 커다란통에두박스나.따로모아 두고있었다.우리는실컷얻어먹고.많이얻어와서.지인들과 나눠먹었다.

일요일 토란을까서 잔디밭에 말릴려고널어놓았다.월요일아침해가뜨면말아놓았던.돗자리을펴고다시널어야한다.출근도해야하고.마음이바쁘다.앙꼬을새벽에하는게무리일것같아서.12시넘어서쓰고자려한다.확실히.난.앙꼬중독인것같다.ㅎ

어제낮에 친구들과 놀고있는데.동생한테서 전화가왔다. 빨오라한다.급하게집에오니.동생이 어깨을 부둥켜않고.너무아프다며.병원을가잔다.119을불러서어깨수술했는병원에갔다.119대원들이신속하게대처을했다참빨리.병원응급실에도착했는데.헐.응급실앞에서.한시간이넘게.기다리게한다.순번되로한단다.그동안.동생은.너무아파서.기절할정도였다.몇번을싸우고한끝에겨우동생차례가되어.x레이을찍는다.

어제는 친구와 무주반딧불 축제에갔다.주차장에차을 놓고 서틀버스을타고 행사장에 도착하니 홍진영가수가 한참 열을올리며,노래을하고있었다.반딧불을어떻게보러가야할지물어보니 예약을해야한다한다.그러면 버스가태워서,반딧불서식지로데려가는데.그예약이라는것이.몇달전부터해야된다한다. 내년을기약해본다.

몆일전.친구따라.맨발걷기을.아침.저녁으로 한시간씩했더니 몸살이났었다.완전저질체력이였다.살은뚱뚱하게쪘고.먹는건많이먹고.잘안움직이고.핸폰만쥐고있고.ㅠㅠ.반성을좀했다.어제저녁에맨발걷기을.나갔다.공원을.딱한바퀴만.겨우돌았다.절대무리하지않기.ㅎ

어제.스탠드샵입한병원.예약날이다.보험회사제출용진단서도띄어야한다.그런데.진단서을띄어보니.상세불명읫협심증으로나왔다.스탠드을4개나샵입하고.가슴통증이심해서시술을받았는데.왜상세불명인지.이해가안간다.교수에게물어보았다.동매켱화가심해서.가슴이아픈거고.동맥경화때문에.스탠드을샵입한거라한다.헐

오늘병원가는날이다.스텐드샵입하고처음가는데.괜히긴장된다.병원에서주는약을먹지못했기때문이다.다른약을처방해줘도역시마찬가지일텐데.걱정이다.

화요일새벽.새벽이라고말하기도그렇다.아직두시가안되었기때문이다.어제낮잠을좀잤더니.깊은잠을자야하는시간에.깨어잠이오지않는다.이런저런많은생각이난다.생각속에빠지면안되는데.ㅎ인간이.하루에.오만가지생각을한다고한다.그과학자는인간의뇌는스스로생각을못한다고한다.내가이해하던지.말던지.

어제저녁부터.교회에서.성경세미나을한다.성경을토대로.하나님이정말계시는지.하나님이계시다면.지금지구는.어디로흘러가는지.아무튼.재미있게.증거을데시며말씀을전하셨다.마음에믿음의세계에대하여도말씀하셨다.앙꼬야.너는종교가있니?이시대에종교하나는있어야될뜻.

이틀동안 아침.저녁으로.맨발걷기을했다.평소에.운동이라곤.숨쉬기운동밖에안하는.나인데.ㅎ.좀.무리가됐나보다.허벅지.종아리.다.근육이섯다.그냥걷기도.힘이든다.이럴땐.좀쉬어줘야한다가한표.또참고.계속해야된다가한표.어떻게해야될까.앙꼬야.알려줄래.ㅎ

어제저녁에 친구가 김경호공연보자고한다.문화예술회관에온다한다.좋다하고같이갔다.공연장은.만석이였다.우리는.체면도없고.부끄럼도없이고함도치고손뼉도치며.환호성을질렀다.이시골.작은공연장에온.김경호을마음껏환영하고.사랑했다.

어제저녁에는.친구가맨발걷기운동하는데가자한다.친구는새벽에5시에일어나서.맨발걷기.1시간.운동기구1시간을한다.한달좀넘었는데.3kg빠졌고몸이너무유연해지고.건강해졌다한다.처음따라가보았다.경치좋고.공기좋고.기분도좋았다사람들이참.많았다.낼새벽에오자한다.그러자하고.헤어졌다.

어젯밤은비가엄청쏟아졌다.4년전.그날도이렇게많은비가쏟아졌었다.남편이돌아가신지벌써이렇게됐다.처음에는믿기지않는현실이.나을우울증으로지내게했다.그러나.지금은.참씩씩하게잘지내고있다.조촐한제사을지내며잠시나마.마음이우울했었지만.손자.손녀을보며마음을달랬다.

입원한지.이틀만에.퇴원이다.심장스텐드을.4개나샵입했다한다.요사이는.내인생이.아닌것같다.누군가가.나의시간을조종하는느낌이다.내가원하는것은하지않고.내가원하지않는것은.한다.새벽비가제법많이내린다.마음이괜스레.우울하다.

어제입원을했다.심장조영술을하기위해서.근데.조영술을하면서.스탠드을4개나삽입했다한다.죽상관상동맥이라나.가끔심장쪽이아프고조여는왔는데.이렇게심각할줄이야..몸속에있는혈관이니.못보니..아무튼.바가지쓴느낌이다.

오늘병원에입원하러간다.협심증때문에.사실옛날에비하면.요새는안아픈편인데.건강검진결과.할수없이간다.조영술결과가.자나오기을기대해본다.

오랜만에.친구와.언니을만났다.고령.운수라는동네에.향어회하는식당이있는데.참맛있다.한5년만에먹은것같다.남편이돌아가시고.처음간것같다.옛날생각이차많이났다.그리웠다.

오랜만에.아는언니한테서.톡이왔다토요일.점심같이먹잔다.늦게톡을봐서대답을못하고.오늘.톡을했다.고령에서만자고했다.몇년만인것같다.참반가웠다.

어제는.하루종일.비가오락가락했다.국지성소나기라나.앞이안보이도록쏟아지다.햇빛나다.날씨가난리다.어느나라에서는돌고래가떼죽음을당했다한다.바닷물수온이.너무올라서그렇다한다.정말지구는망하는것일까?

동생이아파서.내가가게을봐야한다.낮에.생활지원사하고.밤에노래방가게을열어야한다.그저께는덜피곤하더니.어제는무척피곤하다.오늘은가게나올수있을려나.병원에가도특별한병은없는데.힘이없다한다.앙꼬야기도해주렴.동생이빨리낳을수있게.

로그인하는것도.퍼즐도.다바뀌었다.메일도.비번도.잊어머고.자동로그인을했었는데.헐.카톡보고.한참헤매다.겨우로그인했다.이런것은안바퀴었으면좋겠다.

어제는.휴가을내어.순천당대학병원을갔다왔다.조영술을하기위해서입원날짜을잡고왔다.마음이착잡하다.오래전부터.협심증증상이있었지만.스텐드는박지않고견디었는데.이제는해야하나보다.보호자도데려오란다.다음주.월.화.이틀잡고왔다.

여럿이같이있어도.허전하다.무엇인가일을해보아도.마음이횅하다.작가들은이런마음을.글로잘표현하는데.난그저.외롬고.고독하다는말밖에할말이없다.앙꼬야.8월두몇일안남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