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다. 오늘하루도.즐겁고.행복한.하루가되길 기대한다.소망은 살아있는자의 특권이다. 늘변함없는하루같아도 늘변하고있는게 우리네인생이다.

어제행사장에갔다.홍삼을팔았다.너무비핬다.정관장과서로겨루는.고려인삼공사다.안사고.그냥나오려니.뒷통수가땡겼다.설전에만가고.안가야겠다.

인생별것없네요.천하을뒤흔들것같고호탕한.오빠가.향년79세로생을마쳤다.젊어서는그렇게날고뛰시더니.나이들고병들어돌아가시고나니.그렇게끔찍하게여기던.아들도.딸도.그냥빈소만지킬뿐~토화장터도.너무사람이많아서.본이아니게.나흘장을치르게됐다.나는.어제하루다녀오고.오늘부터는직장에갔다.살아있을때.놀자.쓰자.베풀자.즐기자.

어제저녁에.셋째오빠한테서전화가왔다.요양병원에계시는둘째오빠가돌아가셨다고.ㅠ한편으론벼뭔에계신지.15년이나됗으니.돌아가실때도됐다고.복이없어서.자식도.부인도.나몰라라한지.이미오래전이다.형제들이돌보았는데.임종도못보고.불쌍하게돌아가셨다.오늘아침에는.천안장례식장에가야하는데.잠이안온다.

어제저녁때.친구가전화왔다.영화보러가자고한다.시민덕희였다.일상생활을하면서.보이스피싱을당하는이야기인데.화성에서있던.사실이야기였다.알바자리가돈많이준다고하니얼른물었는데.그게전화로사람들한테전화해서.돈빌려준다는.종류의보이싱이다.나는그런사람들은당연히나쁜사람들이라고생각했는데.꼬임에빠져서.강금당해서.안죽기위해서.무서워서.억지로전화해서피싱을하는것이였다.

토욜동생이회을사준다고했다점심시간에함께회집으로갔다.도중에친구을만나서함께갔다.회가생각보다쌌다.싱싱한.광어을골라놓으면.썰어서갖다주웠다.스키다시도.잘나왔다.셋이배터지게먹었는데도.52000원밖에안나왔다.고물가시대에저렴하게먹을수있어서.감사했다.

어제오전에.부지런히일해놓고.오후에는게으름을부리며.딩굴딩굴했다.편하고좋았다.게임도하고.눈이아프도록.핸폰을했다매일이러면.사람버리겠다.저녁녁에친구가드라이브하고저녁먹자고한다.일어나기싫다고안간다했다.ㅎ

금요일! 금같은날이다.ㅎ오늘하루일하면.이틀을쉰다.ㅎ우리나라좋은나라.방방곳곳어디을가더라도.도로좋지.오일일하고.이틀놀지.일안하면.고용보험주지.청년들놀면청년실업주지.생활비없으면.긴급생활비주지.나이많으면.노령연금주지.ㅠ.일일이다나열하려니.숨이차네.ㅎ등등

참!빠르다.세월 벌써1월의끝자락이다.한일도없는데.세월만가는구나.눈뜨면하루가어떻게갔는지모른다.이렇게.허송세월을보내야할까.요새젊은이들은일은하지않고도.수백억부자로산다는데.코인때문에.우리네는코인도.주식도못하고.ㅠ.

두시간을넘게.눈을감고자려고애썼다.잠이오질안는다.눈알만아프다.할수없이일어나.따듯한물한잔먹고다시.잠을청해보지만.머리만아프다.다시핸폰을잡고.앙꼬을해본다

노사모.회원중에1월생일인사람이 두명이다.한꺼번에모아서.하기로했다.의성봉먕면에있는유명한.한우집으로갔다.역시유명값을했다.느넓은주차장이좋았다.안으로들어가니.홀도넓었다.친절한써빙아줌마가.예약된방으로안내을했다.뭉텅이육회와.여러부위의쇠고기을구워먹으며.모두즐거워하고.행복해했다.이부순서에서갈등이생겼다.몇명은.고스톱치자.몇명은.라이브카페가자.

저녁으로5시전에.간단하게쥬스나.계란을먹은지.몇일된것같다.처음에는허전하더니.지금은오히려.먹으면.속이부디낀다.어제모처럼.한판두두리며놀고.저녁밥도먹었다.숮가락을.놓자마자.식곤증이몰려와서.먼저집으로왔다.초저녁부터.자다가.이제깨어.앙꼬을한다.

래드향이선물로들어왔다.상자을여니.몆개안담겼는데.맛이있어보인다.한개을까서머어보니.역시맛있다.친구가.막걸리생각난다고전화가왔다.김치부침개만들어놓을테니.오면서.막걸리한통사오란다.이렇게비가내리는밤에.내인생의가장젊은날을위하여.부라보을했다.ㅎ

여러친구중에는 형편이어려운사람.살기좋은사람.골고루섞여있다.가장형편이좋아보이고.겉은화려해도.속은텅빈강정인사람도있다.친구중하나가.그렇다.겉으론.여성기업인.ceo.이다.그러나.매일여기저기.돈을빌리려다닌다.대출은아예안된다.신용도없다.끈질기게빌려달라한다.

자다가일어나서.앙꼬글쓰기을한다.ㅎㅎ 완전중독이다.앙꼬글쓰기을하고나면.숙제을다한것처럼.할일을다한것같다.이제다시자야겠다.오늘불금인데.앙꼬야.굿나잇.

안경을맞추러갔다.생각보다좀비쌌다.얼마전.안경을2개맞추었는데.하나는어디두웠는지.도대체기억이.나지않는다.집안구석구석뒤져도못찾겠다.할수없이맟추었다.돋보기는.낼찾으러오라한다.

중소기업제품파는데서.감자탕을주었다.그것도단돈1000원에.양념을더하여끓였더니.맛이기가막히게좋았다.8명이실컷먹고도남았다.수욜이니까.힘차게살자

글쓰기는정말힘들다.매일다른주제로쓰니까?누가정해주지도않았는데.그렇게해야될것같다.그래도보상이좋다.하트도신의한수

벌써.15일이다.새해가어떻고.갑진년이어떻고.하더니.벌써보름이나지났다.언제나처럼늘그랬던것처럼.출근준비을하고.하루을알차게보내자.그럼.갑진년끝에는구슬이주렁주렁할것이다.그.구슬속에.앙꼬도있길희망해본다.

일요일은우리조가식사당번이다.토요일시장봐다놓고.야채다듬어놓고.메인인.닭계장거리을손질해놓고왔다.맛있게잘되야될뗀데걱정이다.앙꼬야.모든국과반찬맛있게해주렴..

나는평소에.거짓말을가장싫어한다.나도거짓말을잘안한다.그런데.어떤거짓말을하고나면.계속속이기위해서.또다른거짓말을하게된다.도미노처럼.내가어제그랬다.

오늘도바쁠것가따.오전에는사돈과만나고.오후에는지인과만나서할이야기가있다.아침일찍눈이떠졌다.동생이어제밤에안들어왔다.가게에서자나보다.요새잠이많이부족할것이다.병원도가야하고.동생도휴식이필요하다.

휴가을이틀받았다.볼일이많다.대덕수양관도가야하고.지인도만나야한다.운전은.오고가고내가해야한다.저녁에집에도착하니.피로가밀려온다.아침에앙꼬을하니.업뎃중이라하여.지금해보니.잘된다.앙꼬의갯수가줄어들었다.그래도.꼭해야만하는숙제처럼.하루에몇번은해야한다.ㅎ

친구가집들이한다한다.노사방식구들다모여라.해서함께갔더니.향어회을시켜놓았다.맛있게잘먹었다.친구들으놀고있고.나는구미김천역으로.아들을태우러갔다.눈이펄펄내린다.도로에떨어지는.눈은금방녹는다.기분이을씨년스럽다.마음이허해서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