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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예쁨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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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요즘 마음이 너무 허하다고나 할까 마음이 안정감이 없다 큰딸애 생각하면 나이는 자꾸 먹어가는데 원하는 애기는 안생기고 아들은 결혼을 한다는데 당연히 해야하는데 뭔가 좀 찜찜하고 막내딸은 갈생각도 않고 애들 키울때는 걱정없이 나름 잘 기웠다고 생각하는데 다 키워놓고 나니 이제와서 모두가 걱정거리뿐이다 어릴때는 말잘듣고 공부잘하고 서울에서도 일류대학 무난히 나와 어디라하면 다들 부러워하는 직장에 승승장구하는 위치에 도달했는데 다들

정리정돈

요즘 날마다 조금씩 정리를 하고 사는중 아들이 며느리감을 집에 인사차 데려온다고하니 신경이 조금 쓰이네요 각자가 생활방식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보니 나름 부담되네요 사람사는게 다 거기고 거기다 라지만 그래도 처음 오는, 내가 시집올 시댁이다 라고 볼때는 어떤 느낌일까 어떤 시각으로 볼까 요즘 젊은 사람들 눈높이에서 볼때 과연 어떻게 보여질까 이런저런 생각하면 조금 부담스럽다

날씨가 제법쌀쌀하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햇볕구경을 했네요 그런데 한겨울 세찬 바람 같지는 않아도 바람이 차긴하네요 밖에 나가보니 나뭇가지에는 어느듯 새싹이 움트고 아파트 마당에는 어김없이 매화꽃이 만발하고 겨우내 얼음 판이든 연못도 얼음이 완전녹아 연못으로 변했네요 참 새해라고 한해가는 저무는해를 바라보든날이 엇그저께 같은데 벌써 3월도 초순을 넘기려하고 웬 세월이 이리도 빠른지 걷잡을수가 없네요 이러다 금방 2024년도 휘리릭 지나갈거 같아 이제

오늘은 목요일

매주목요일은 한자서예 가는날이다 오늘도 남편이랑 서예 마치고 오는길에 어제 딸이 보내준 용돈으로 75인치 TV를 사고 싶어 LG,삼성 대리점을 들러 모델별 가격을 물어보고 생각보다 가격차이가 많아 집에와서 고민좀 해보고 어느걸 살지 결정하자고 남편을 데리고왔다 큰TV가 사고싶어 가전 대리점만지나가면 늘 보고 사고 싶어했다 그런데 나는 사실 지금 있는 TV도 별 불편함 없이 보고 그닥 큰TV를 사고 싶은

보너스

사위가 이번에 보너스를 좀 많이 받아서 두집 어머니에게 용돈을 좀 넉넉히 드리자고해 딸이 그렇게 하자고 했다네요 그래서 본가 부모님,처가 장인,장모님께 각각500씩 보내자고해 그러고 싶긴하지만 빨리 내년까지 모아서 서울에 집을 장만해야한다고 이번엔 두집 어머니께만 300씩 보내기로 했다면서 용돈이라고 보내와 기분이 좋으네요 사위가 열심히 외국에서 일한 댓가를 처가집 장인,장모까지 누리게 되네요 우리 멋진사위 고마워 잘쓸께~ 작년에도 보너스를

현역가왕을 보면서

오늘저녁 현역가왕을 보면서 어쩜 노래를 저렇게 멋지고 맛깔스럽게 부르는지 누구랄것도 없이 하나같이 음색이며 노래가락이며 너무 맛깔스럽게 부른다 나는 노래를 잘 부르지못해 노래잘하는 사람보면 너무 부럽다 어디 놀러가서도 노래부르라면 기가죽고 한풀꺾인다 그러다보니 어디를 가도 노래잘부르는 사람보면 너무 부러운데 오늘저녁 현역가왕 팀미션을 보면서 또한번 부러움을 감출수없다 때론 혼자있을때 집에서 소리내어 잘부르든 못부르든 가끔 한번씩 소리내어 불러도 본다만

유기농 퇴비만들기

오늘은 일년내내 사용할 유기농 퇴비를 만들었어요 커피박,톱밥,깻묵을 주원료로 토양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고 식물에도 영양많고 지난 가을부터 만든다는게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야 만들었네요~ 부자된 기분입니다 식물들이 너무 좋아하겠죠 올해의 텃밭 기대해봅니다 작년에도 경험도 없이 그런데로 잘 지었다고 보는데 콩은 아주 망했죠 그외에는 그런데로 잘지은거 같아요 특히 고구마는 나눔한집마다 맛있다고 난리났어요 올해도 꿀고구마 잘 지어 봐야겠어요 고추도 올해는

겨울인지 봄인지

오늘은 어제부터 봄을 시셈 이라도 하는듯 날씨가 차네요 그래도 오후가 되니 좀 풀려 바람이 없으니 따스함이 봄을 느끼게 하네요 낼부터는 며칠동안 예년 봄기온 이라니 이제 야외활동 하기도 괜찮겠죠 겨우네 꽁꽁 얼었든 마음도 이제 봄이 오면 파릇파릇 세싹돋듯 기지게를 펴고 활기찬 날들로 돌아가 운동도 하고 밖에 나가는 시간을 늘려 생기를 찿고 싶네요

집안대청소

오늘은 오랜만에 실내 큰화분들 욕실에 옮겨 물흠뻑주고 주방에 기름 낀 바닥 세제로 빡빡 한꺼풀 벗겼네요 이렇게 대청소를 하고나면 마음은 개운한데 몸이 성질을 부리네요 무릎이며 팔 어깨 파스 붙이고 휴식중 요즘 집안일 좀 하고나면 몸이 예전 같지않아 일하기도 겁나네요 이상태면 올 텃밭농사는 어떻하지 텃밭일은 작년에도 좋아 재미있어 하고했는데 못하게해서 아파도 안아픈척 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일을 조금만

바쁜하루

일하는 답지 않는데 왜이리 할일이 많을까 비가 온다기에 텃밭에나가 어제 하다 남은 정리를 하고 혹여나 바람에 날려갈까 농막 지은거 양쪽으로 동여매고 박에서 비맞으면 안되는 물건들 좀 집어넣고 이제 정리는 어지간히 했다 날씨만 따뜻해지면 이제 텃밭일을 본격적으로 해야한다 땅도 뒤집고 토양살충제도 넣고퇴비도 주고 모종도 심을준비를 해야한다ㅡ 벌써부터 텃밭에 나갈 생각에 마음이 즐겁다

텃밭장비

겨우내 휴먼상태이든 텃밭이 이제 봄단장을 하게된다 오늘은 텃밭에 텃밭에 필요한 잡다구리한 연장을 한곳에 보관하기위해 딸집에서 버리라는 베란다에두고 잡다한 보관하든 걸 갖고와 텃밭 간의 움막을 만들어 지저분하든 텃밭 용품들을 한곳에 넣어 두고 주변정리를 했다 이제 날씨가 좀더 따뜻해지면 식물들을 심을준비를 해둔상태 작년가을에 양파며 마늘이 제법예쁘게 올라와 이제 봄을 기다린다 시금치며상추도 비닐속에서 파란잎을 보인다 날씨가 조금만 더

텃밭 준비

오늘은 봄에 사용할 텃밭 퇴비를 겨울내내 발효시킨 커피박과 과일, 야채발효액을 텃밭으로 옮기고 대공사를 했다 과일,야채,산속 유기물, 발효액을 옮기는 중 남편이 실수로 업질러 통이깨지면서 발효액을 대부분 엎질러 건더기만 두고 발효액은 거진 바닥에 솟아버렸다 애서 만든 발효액을 써보지도 못하고 버리게 되어 너무 화가나서 혼자서 화를 참느라 정말 스트레스 만땅이다 원래 잔꽤가없고 요령도 없고 잔손질을 못하는 사람이라 하지말라고

아들의 결혼 선포

오늘은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포항치과에 가는도중 전화가 왔는데 운행중이라 소리가 잘 들리지않아 대충 들었는데 3월초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승락받으면 결혼 준비를 하고 스케줄을 잡겠다고 듣든중 반가운소리를 듣게되었네요 사귄지는 좀 되는데 결혼생각은 안해 걱정했는데 더디어 반가운소식을 들려주네요 본인들이 이상에 맞는 사람을 선택해서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양가 인사하고 승락이 되면 결혼한다니 축하할일이죠 둘다 S대출신에 나이도 그만하고 똑똑한

몸도 마음도 우울한하루

어제 딸이 싱가폴로 가고 세벽에 도착했다고 연락왔다 20일남짓 친정와 있으면서 본인도 마음이 편치는 않았겠지만 데리고 있는 내내 불안 초조한 마음은 어쩔수없었다 엄마가 짠한 표정을 짓지말라고 하는데 어떻게 감출수가 없었나보다 병원 갈때마다 현관문 나가는 순간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표시 내지 않으려해도 딸눈에는 그게 보였나보다 이제 가고나서 안보니 덜하긴 한데 돌아서 가는 뒷모습이 딸 말그대로 너무 짠한마음

파도소리

구룡포 바닷가 풀빌라에서 아침에 눈을 뜨자 높은 파도가 밀려드는 한적한 바닷가 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에 어제저녁 대게를 먹고 한마리 라면에 넣어 먹으려고 갖고와 아침에 시원한 대게 라면 으로 아침을 먹고 이제 분위기 좋은 커피숖에서 차한잔하고 대구로 출발하려고 준비중 그래야 오늘 딸이 늦은 비행기라 6시에는 출발해야 인천공항 도착이다 이제 며칠있음 지금 까지 애써 정성을 들인 새

구룡포대게

내일이면 딸이 싱가폴로떠난다 한국 나와서 집에온지 21일째 이식한지 오늘이 3일 아가야 잘버텨주길 바란다 이번엔 꼭 엄마 뱃속에서 잘 지내주길 간절히바란다 딸의 마음이 편안하게 해주려고 대게가 먹고 싶다기에 구룡포로떠나와 대게를 먹고 바닷가에 숙소를 잡아 하루 일박하고 가자고 지금 숙소에 들어와 쉬고 있는중 마음 편히 먹고 잘 있다 이번엔 꼭 성공했음 하는맘 간절합니다 낼 저녁이면 또 장시간

쓰레기

버려도 버려도 끝이없다 버리기 시작하니 버리는것도 한층더 과감해진다 아까워서 못버리고 다시 필요할까 쟁겨두고 의미가 있어 못버리고 추억이있어 못버리고 이렇게 쌓아둔 짐들을 요즘 매일매일 쉴틈없이 방출한다 그래도 아직 집안은 한가득 표시도 안난다 하나씩 정리하고 살기로 마음 먹은 이상 미련을 버려야지 버리라고 아우성인 아이들이 때론 섭섭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갈때는 다버리고 가야하는 쓰레기들인건 맞는 말이다 저 먼훈날 애들이

여고동창과 1박2일

여고동창 모임에서 동해안, 감포로 포항으로 1박2일로 짪은 여행을 다녀왔네요 두달에 한번씩 만나는데 이번엔오랜만에 바닷가쪽으로 싱싱한 회도 먹고 젊은시절 낭만이 어린 바닷가로 여행을 하게되었죠 학창시절 친구들이라 허물없이 재미나게 놀다 왔어요 역시 친구는 옛친구가 정감이 가고 누가 뭐라해도 옛이야기가 꽃필때면 아스라히 멀어져간 추억들이 새록새록 너무 즐겁고 서로가 보기만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감출수 없는 푸근한 정감 누가 먼저라기보다

동창모임

오늘은 여고동창 모임이 있어 오랜만에 감포 바닷가로 가서 일박 하고 오기로 되어있다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하루 즐기려고 하는데 밖은 비가 오고있어 놀러가서도 밖에 못나오고 방에만 있는게 아닌가 좀 걱정이네요 하늘도 무심하지 오랜만에 나들이가는데 하늘이 좀 도와주지 이게뭐람 하늘도 무심하도다 이제와서 일정을 바꿀수도없고~

오늘도 딸과의 점심

오늘도 딸과 밖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코코에들러 정리선반과 빨래건조대가 부실해 간김에 사갖고 왔다 조립식이라 집에서 딸이 손수조립을해 정리하는중~ 그런데 내일은 여고동창 모임이 있어 1박2일로 오랜만에 바닷가쪽으로 여행까지는 아니지만 1박하고 오자고 합의가 되었다 작년가을 해외로 가까운 일본이라도 가자고하다 어쩌다 시기가 늦어져 미루든 터라 대신 집나가 하루 보내기로했다 그런데 마침 집을 비우는사이 우리딸과 아빠가 작단을 하고 엄마없을때

딸과함께 점심

큰딸이 살림믿천 이라했든가 요즘 집에 큰딸이 와있으니 신경쓰이는 일도 많지만 집에 부족한걸 채워주는, 우리둘 내외는 아까워서 못하는,돈이많이들어 못하는,이런 모든걸 채워주려 많은 신경을 쓰는거 같아 한편 미안하기도 하지만 못하든걸 그래도 딸의 힘을 빌어 과감히 탈피할때도 않다 아끼고절약해 살든 습관이 애들이 보기에는 너무 싫다고한다 이제 그렇게살지않아도 되니 뭐든 편하게 하고싶으면 언제라도 얘기하라고 하지만 부모가 그렇게하기란 쉽지않는데 애들은

짐정리

오늘은 책꽂이에 꼽힌 책이며 화일 다이어리 안쓰는건 몽땅 버리고 책도 안보고 오래된 책은 과감히 버렸어요 그러고 나니 책꽂이가 넓고 빈칸이 3/1로 줄었네요 좀 허전하긴 한데 보지도않고 옛날에 읽고 사둔책 안쓰는 다이어리 화일이 차지하는 공간이 많아 정리는 잘한거같아요 그래도 손떼묻은 책이며 자리를 차지하든 물건들이 쓰레기장으로 나가는 순간 좀 아쉽네요 에라모를 좀 가볍게살자~ 벌써 책꽂이 책들을 몇번째

친정엄마 기일

오늘은 친정엄마 기일이라 부산에 갔다 왔네요 코로나 에 친정올케가 건강이 좋지않아 간단히 동생이 혼자 또는 작은동생이랑 형제둘이서 모시기를 몇년 하고나니 친정 엄마 아버지 기일은 오랜만에 갔어요 동생네집도 옮기고 했으나 몇년째 집에서 행사를 못해 형제들 모두 모이는게 여의치않아 모두 참석하는 엄마 아버지 기일은 오랜만이라 다들 오랜만에 모여 간단히 제물차리고 제를 올리고 저녁한술 번개같이 먹고 엉덩이 무거우면

봄이 오나봐요

어제는 한적한시골길을 가는데 벌써 부지런한 농부는 밭에나와 땅을 뒤집고 작년가을 밭에서 말라버린 고추대를 정리하고 있드라고요 이제 봄이 머지않은거 같아 또한번 세월의 흐름을 느끼면서 정말 왜이리 세월이 빨리가는지 아깝고 아쉬워도 잡지못하고 속절없이 보내는 세월에 뒤돌아본 흔적들은 아쉬움 밖에 없네요 집에와보니 정말 정리할게 너무많네요 나이들면 하나씩 정리하는게 맞는거 같고요 갈길이 가까이오는지 요즘 정리하는게 자꾸만 과제같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