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한얼 마다 맺힌 사연 한겨레의 통일 노래 반구정 갈매기야 뱃길 잃어 슬퍼 마라 도화선 무엇인가 어울림에 답 있으리 한올한올 수놓으면 연리지가 되오리다 반가워라 형제자매 핏줄기가 어디 갈까 도리무언 하자성혜 우리 함께 이룩하자
한얼 마다 맺힌 사연 한겨레의 통일 노래 반구정 갈매기야 뱃길 잃어 슬퍼 마라 도화선 무엇인가 어울림에 답 있으리 한올한올 수놓으면 연리지가 되오리다 반가워라 형제자매 핏줄기가 어디 갈까 도리무언 하자성혜 우리 함께 이룩하자
불볕더위와 찜통더위 가마솥더위 넘어 온 땅이 펄펄 끓는 용광로 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여름 꽃들. 나팔꽃 도라지꽃 능소화 무궁화 호박꽃 쑥부쟁이 패랭이꽃 맨드라미 무더위에 아랑곳없이 제 삶의 길을 간다.
주변을 살피지 않고 앞만 보고 내달리는 완고한 고속도로 창밖을 내다 볼 여유도 마음결 나눌 이웃도 없고 모든 것 따돌리고 그림자도 따라오지 못하는 자기뿐이다 마른 바람에 먼지만 날린다 너와 내가 눈 맞추며 걷는 길 꽃바람 쐬러 나온 이들의 수다 정겨운 룰루랄라 오솔길 다람쥐의 재롱은 생끗방끗 길섶에 들꽃도 하늘하늘 싱그러운 바람도 산들 선들 냇가에 버들강아지는 어깨춤이 흥겹다
올해도 반을 넘기고 새로운 반을 시작합니다 세월이 빠름을 알지만 또 절감됩니다 늘 열심히 하고자 하나 돌아보니 아쉬움이 입니다 뜨거운 습한 여름 무엇보다 건강 유의하여 심신이 활기차게 하고 마음도 눅눅하지 않고 늘 싱그러움으로 맑고 뽀송뽀송하게 준비하는 매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에 넉넉하고 온유한 마음 갖게 하시고 가까운 이들도 혹은 조금 먼 사람도 포용하는
양지바른 산기슭과 들판 습기 찬 음지 아무데서나 잘도 살아간다. 햇살과 비바람 찬 이슬 온몸에 맞으며 병치레도 없이 불평 한마디 없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왕성하게 뻗어나가는 잎들은 또 얼마나 푸른지 너를 잠깐만 바라보아도 생명의 기운이 솟는다.
가끔은 마음 흔들려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을 때 칡과 등나무가 갈등을 일으켜 마음이 복잡해질 때 필요한 건 유연성이겠지 너무 좋아하지도 말고 너무 싫어하지도 말고 좋아함 속에도 거리를 두고 싫어함 속에도 다가감이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겠지 삶은 갈등과 선택의 연속 함께 하면서도 거리도 두는 열심히 하면서도 쉴 줄도 아는 유연성이 필요하겠지
황제’라고 하면 무소불위의 권력자가 떠 오릅니다. 너무나 대단하고 굉장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그 같은 권력을 갖기를 꿈꾸기도 합니다. 하지만 로마제국의 권력승계를 보면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 이후로 314년 동안, 황제가 자그마치 37명이나 바뀌었습니다. 황제의 평균 재임 기간이 8.5년입니다. 그런데 37명의 황제들이 바뀌게 된 이유가 바로 암살 때문입니다. 37명 중 24명의 황제가 암살당했습니다. 다른 황제의 죽음도 그리
가는세월 황금같은 나의세월 흘러가네 는적는적 간다해도 아쉬운데 휙휙간다 세월따라 가기바뻐 발병난다 쉬엄가라 월광비친 달그림자 처다보며 쉬엄가라 에둘러서 늘보같이 천천가면 좋겠구나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꾼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자연은 언제나 향기로워라 예쁜 꽃을 피워주고 푸르름을 주고 시원한 바람도 주지요 때로는 인간의 잘못을 꾸짖기 위해 태풍과 폭우로 혼을 내기도 하지만 자연은 언제나 인간들에게 풍요로움과 느긋함을 주지요 우리는 자연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해요 하늘이여! 당신 그렇게 높이 떠 있어 줘 너무 감사해요 산이여! 강이여! 그렇게 자리해 주어 너무 감사해요 나무여! 꽃이여! 이 강산을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은 나누어야 더 아름답고 인정은 베풀어야 더 의미롭고 재물은 공유해야 더 풍성하고 마음은 포용해야 더 따뜻하고 인연은 다독여야 더 단단하고 인생은 편안해야 더 살맛난다 그렇다 우린 그렇게 살아야 한다
사소한 일에 죽을 듯이 다툼을 하고 서로 할퀴고 붉힌다 온갖 풍파에도 아픔을 견디며 꽃은 피고 지기를 마다 하지 않는데 작은 돌에 걸려 넘어지면 돌을 탓하고 태산 앞에서는 주저한다 사람의 욕심은 날이 갈수록 칼날과 같고 불과 같아라 자연은 타협을 일러 주건만.. 어쩔소냐 그릇이 간장 종지만 도 못한것을 살아보니 그렇더라
비 개인 유월의 푸른하늘 흰구름 시선을 잡고 저 멀리 산너울엔 그리움 피어난다 짙어진 신록의 숲에서 비들기 구구 울면 그 울음에 뻐꾸기도 화답을 하고 들에는 모심기가 한창이며 밭에는 모든 작물 키를 높이네 삶의 열기가 뜨거운 유월 무더워도 여름이 있기에 먹거리는 길러지고 우리의 삶은 이어지는가 이 또한 하늘의 축복이기에 이마에 땀방울 맺혀도 행복한 웃음 지으며 열심히 살자!
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지나가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말’입니다.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항상 깊이 생각한 후 이야기해야 합니다. 둘째는 ‘시간’입니다. 시간은 생명이므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므로 1분 1초를 허투루 쓰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인생’입니다. 우리는 말을 조심하고
수십개의 이쁜 꽃잎들이 공동체 마냥 동행하더니 다들 어디로 떠나고 혼자 남게 되었는지 마지막 남은 꽃잎도 곧 동료들을 따라 먼곳으로 여행가겠지 모든 것은 다 사라지게 되는 자연법칙을 보고 배우라고 하는듯 하네 세상살이에서 부딪치고 만나는 모든 일도 다 부질없이 떠나게 되고 사라지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생에 좀 더 초연해지자 너무 집착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독이며
웃음꽃 활짝 피우는 오늘 화요일 음악은 경쾌한 클래식 피아노 연주를 틀어놓고 꽃 빛이 유난히 고운 해바라기를 바라보며 활짝 어께를 펴고 커피 한 모금 음악 한 모금 짝~~ 잔에 입술대며 행복미소 웃음꽃 피우는 오늘 화요일
상쾌한 등산로를 걸어보는 예쁜 아침 밤새워 내린 비가 국사봉을 청소하여 서울의 맑은 산책로 꾸며주고 있구나 아침에 뻐꾸기가 상쾌하게 노래하니 연약한 뱁새 엄마 속아 넘어가는구나! 속이고 속는 세상에 모르는 게 병인데 세상이 이렇게도 아픈 삶도 있는 것을 하늘이 알고 있고 바람마저 알고 있는 심오한 세상 흐름을 어찌 나만 모를까?
세상살이가 녹록치 않은 게 내 욕심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는 출가한 지 얼마 안 되는 한 행자승의 고백을 들었다. 문제의 원인을 외부가 아니라 내 자신 안에서 찾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지극히 평범한 듯 가슴 깊이 파고드는 고백. 한가하게 남 얘기할 게 아니라 오늘부터 당장 마음공부를 해야 하겠다 회갑의 나이에도 쓸데없는 욕심에 하루하루 삶이 고역일 때가 많으니.
사람들의 고민을 듣다 보면 누구는 남편이 너무 밖으로 돌아서 힘들다 하고 누구는 너무 집에만 있어 답답하다 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다르고 차이가 있습니다. 자연을 보세요. 어떤 곷은 잎이 먼저 피고, 어떤 꽃은 꽃이 먼저 피고, 색깔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고, 피는 시기도 다르지만 ‘어떤 꽃이 더 좋고 나쁘다’ 할 수 없어요. 그냥 종자대로 피고 집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열심히 일한 사람들은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합니다. 휴일도 평일이라 착각하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무엇인지 잘 모를 만큼 바쁘게 지내왔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빠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달리는 것입니다. 축구할 때 공을 세게 찬다고 축구 골대에 매번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슛의 세기도 중요하지만, 골대를 향한 방향이 맞아떨어져야 골이 들어갑니다. 농구도, 골프도 마찬가지고
인생은 당신이 행복할 때 좋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당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입니다 한평생 수많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아마도 그런 사람 만나긴 그리 쉽지 않을 것 입니다 택시 하나를 놓치면 다음 차를 기다릴 수 있지만 사람하나 한번 놓치면 그런 사람 다시 얻기가 쉽지 않을 것 입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화요일이 딩동딩동 화사하게 방긋방긋 사르사르 다가와서 사랑가득 안겨주며 한번웃고 거울보면 한주름이 펴진다네 날씨좋은 화요일에 날씬하게 즐기라네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가슴속에 사랑의 장미 한 송이를 품는 것입니다. 두툼한 지갑이 삶의 행복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사랑의 가슴을 가진 사람은 행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살아가는 데 돈이 필요하지만 돈이 곧 행복은 아니라는 것 행복은 사랑을 먹고 피어나는 가슴속 꽃이라는 걸 잊지 말아요
좋은 사람을 마음에 담아 둔 이는 행복하다 만남이 주는 기쁨도 기쁨이겠지만 멀리서 서로를 생각하고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의 기억 속에서 살아 있으니 그 자체로 힘이 되고 기쁨이 된다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를 응원하고 가끔은 목소리 듣고 싶다고 연락할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이다 우연히 만나더라도 늘 만나며 지내는 사이처럼 주위의 공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관계 우리
11월1일 ~ 11월5일,
내 지갑 온체인전송 장애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안내가 표시.
(” This account does not have access to transfers” )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