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저씨와 한 아이 ♥
♥ 아저씨와 한 아이 ♥ 퇴근길에.. 한 아이를 만났습니다. 집에가다가 출출하기도 하고 집에가서 차려먹기도 귀찮고 해서 떡볶이를 간단하게 먹고갈 생각으로 가게에 잠깐 들렸죠. 가게에서 오뎅을 하나 집어서 먹고 있는데, 뒤쪽에 조그만 남자 아이가 서성이더군요. 저를 비롯한 남들 떡볶이 먹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처럼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도 반팔 흰색 티셔츠에 긴바지… 조금 허름한 옷을 입고 있는 아이!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