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깜빡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건망증 때문에 할일이나 아이디어를 놓치기 일쑤니 불편하고 아쉬울 때가 많은데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유명한 작가, 루이스 캐럴은 작품에서 이런 대화를 들려주죠 ‘그때 두려움을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왕이 말하자 여왕이 대답했다 ‘하지만 그것도 적어두지 않으면 잊고 말 것입니다’ 두 가지를 말해주죠 첫째, 메모를 잘하자 둘째, 생각뿐 아니라 감정, 도무지 잊히지 않을 것

수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수영장 바꾼다고 해결이 안되고 일하기 싫은 사람은 직장을 바꾼다고 해결이 안되며 건강을 모르는 사람은 비싼약을 먹는다고 병이 낫는게 아니고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상대를 바꾼다고 행복해지는게 아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내 자신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며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내 자신이다. 내가 변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변하는게

깜빡깜빡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건망증 때문에 할일이나 아이디어를 놓치기 일쑤니 불편하고 아쉬울 때가 많은데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유명한 작가, 루이스 캐럴은 작품에서 이런 대화를 들려주죠 ‘그때 두려움을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왕이 말하자 여왕이 대답했다 ‘하지만 그것도 적어두지 않으면 잊고 말 것입니다’ 두 가지를 말해주죠 첫째, 메모를 잘하자 둘째, 생각뿐 아니라 감정, 도무지 잊히지 않을 것

경기도 광주에서 사는 H씨 가족이 키우던 반려견 P(요크셔테리어)가 최근 숨졌다. 17살을 넘긴 P가 지난 17일 갑자기 기력을 잃는 모습을 보이자 H씨 가족은 P를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하지만, 수의사는 “가망이 없다”면서 “집에 데리고 가서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P는 집으로 돌아와 이튿날 오전 2시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스승이 배가 고파서 제자에게 빵을 사오라고 했더니 한참 후 빈손으로 온 제자가 묻죠 ‘선생님, 둥근 빵과 네모난 빵 중에 어떤 빵을 사올까요?’ ‘어, 뭐 둥근 빵으로 하자꾸나’ 그런데 이번에도 그냥 돌아온 제자는 ‘까만 빵과 하얀 빵이 있는데 어느 쪽을 드실 줄 몰라서’ ‘아 그냥 하얀 빵으로 사오려무나’ 그런데 세 번째도 제자는 ‘차가운 빵과 뜨거운 빵

진주도 보석이라고 하지만 다이아몬드나 루비 같은 돌과는 다르게 조개라는 생명체가 만들어내지요 원래 진주조개는 몸 속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뱉어내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면 조개 껍데기와 같은 성분의 분비물로 이물질을 칭칭 감싼다네요 그것이 광물질과 결합해 쌓이고 쌓여서 진주가 된다 신기하죠? 결국 모래알 같은 자극 때문에 난 상처를 차곡차곡 치유하다가 영롱하게 빛나게 됐다 다부지고 씩씩해서 진주는 그래서 반짝이네요

진주도 보석이라고 하지만 다이아몬드나 루비 같은 돌과는 다르게 조개라는 생명체가 만들어내지요 원래 진주조개는 몸 속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뱉어내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면 조개 껍데기와 같은 성분의 분비물로 이물질을 칭칭 감싼다네요 그것이 광물질과 결합해 쌓이고 쌓여서 진주가 된다 신기하죠? 결국 모래알 같은 자극 때문에 난 상처를 차곡차곡 치유하다가 영롱하게 빛나게 됐다 다부지고 씩씩해서 진주는 그래서 반짝이네요

스승이 배가 고파서 제자에게 빵을 사오라고 했더니 한참 후 빈손으로 온 제자가 묻죠 ‘선생님, 둥근 빵과 네모난 빵 중에 어떤 빵을 사올까요?’ ‘어, 뭐 둥근 빵으로 하자꾸나’ 그런데 이번에도 그냥 돌아온 제자는 ‘까만 빵과 하얀 빵이 있는데 어느 쪽을 드실 줄 몰라서’ ‘아 그냥 하얀 빵으로 사오려무나’ 그런데 세 번째도 제자는 ‘차가운 빵과 뜨거운 빵

스승이 배가 고파서 제자에게 빵을 사오라고 했더니 한참 후 빈손으로 온 제자가 묻죠 ‘선생님, 둥근 빵과 네모난 빵 중에 어떤 빵을 사올까요?’ ‘어, 뭐 둥근 빵으로 하자꾸나’ 그런데 이번에도 그냥 돌아온 제자는 ‘까만 빵과 하얀 빵이 있는데 어느 쪽을 드실 줄 몰라서’ ‘아 그냥 하얀 빵으로 사오려무나’ 그런데 세 번째도 제자는 ‘차가운 빵과 뜨거운 빵

순국선열의 호국정형을 기리는 광복절이네요. 나라사랑 태극기들 달으시고 오늘은 또한 말복이네요. 몸보신 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위도 끝물이네요.ㅎㅎㅎ

일요일인데요. 좋은곳으로 놀러들가세요. 더위도 막바지인거 같은데요. 계곡이나 산으로들 나들이 가는것은 어떨까요? 월요일도 연휴이니까요!

옛날 프랑스에 매일 같이 사람들이 마음대로 들어와서 먹고 마시고 더럽히는 정원이 있었다죠 보다 못한 관리인이 울타리를 치고 ‘이곳은 개인 정원이니 출입을 금합니다’라고 써 붙였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재치있기로 소문난 주인이 푯말의 문구를 이렇게 바꿨다죠 ‘정원에서 독사에 물릴 경우 얼른 병원에 가십시오 가장 가까운 병원은 15km 마차로 30분만 달리면 됩니다’ 결과는 아시겠죠? 다음 날부터 조용해진 정원

어느 서예가가 이런 경험을 했다죠 한참을 애써도 글씨가 늘지 않아 다 포기하고 낙향하는 길 개구리 한 마리가 급류에 떠내려가지 않으려고 버드나무 가지로 계속 뛰어오르고 있더라 ‘너도 나처럼 부질없는 애를 쓰는구나’ 하고 돌아서는 순간 연신 뛰기를 반복하던 개구리가 기어코 나뭇가지 위에 올라서더라 그때 깨달았다죠 ‘저런 미물도 죽을 힘을 다하는데 내가 너무 쉽게 포기했구나.’ 번식을 위해 매미가

효율이나 능률 뿐 아니라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반복해서 새겨두면 좋은 철학 베트남의 틱낫한 스님도 강조했죠 ‘설거지를 할 때는 설거지만 해야합니다’ 설거지를 할 때 자기가 설거지를 하고 있음을 알아차려야한다는 말입니다 그런 단순한 일에 왜 그리 역점을 두는지 이상해보일테지만 단순한 일에도 명료하게 집중하는 게 요점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온 정신을 다 쏟고 그 순간만큼은 내 속에 다른 것이

혼자 가끔 상상을 해보거나 친구들끼리 재미삼아 주고 받는 질문 ‘내일 지구가 멸망하거나 살 날이 며칠밖에 안 남았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미국의 어느 교수가 학생들한테 이 질문을 실제로 해봤다죠 그랬더니 학생들의 대답은 대단한 게 아니었습니다 ‘싸워서 멀어진 친구에게 사과를 하겠습니다.’ ‘부모님과 오랜만에 식사를 하겠습니다.’ ‘그 사람에게 고백을 하겠습니다.’ 교수님은 다시 물었다죠 ‘다들 제일 중요한 일을 딱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대화법을 위해 어느 인디언 부족은 ‘대화막대기’라는 걸 이용한다죠 규칙은 간단한데요 여럿이 모여 이야기를 할 때엔 순서에 따라 대화막대기를 건네받고 이 막대기를 가진 사람만 말 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그 사람 얘기가 끝날 때까지 말을 끊지 말고 차분히 들어야한다 우리도 ‘이런 대화막대기가 있으면 참 좋겠다’ 싶다가도 ‘아, 도무지 막대기를 넘기지 않고 계속

19세기 중반 프랑스, 작가 플로베르의 친구가 어느 날 플로베르의 집을 찾아갔는데 문을 두드려도 대답은 없고 가만히 들어보니 꺼이꺼이 우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플로베르였죠 문을 밀고 들어가서 대체 왜 울고 있냐고 일으켜 세우니 플로베르가 말하죠 ‘보바리 부인이 죽었어.’ ‘보바리 부인? 그게 누군데?’ 알다시피 이 보바리 부인은 바로 그 부인 플로베르가 쓴 소설의 주인공이죠 자기가 쓴 주인공이 죽었다고

19세기 중반 프랑스, 작가 플로베르의 친구가 어느 날 플로베르의 집을 찾아갔는데 문을 두드려도 대답은 없고 가만히 들어보니 꺼이꺼이 우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플로베르였죠 문을 밀고 들어가서 대체 왜 울고 있냐고 일으켜 세우니 플로베르가 말하죠 ‘보바리 부인이 죽었어.’ ‘보바리 부인? 그게 누군데?’ 알다시피 이 보바리 부인은 바로 그 부인 플로베르가 쓴 소설의 주인공이죠 자기가 쓴 주인공이 죽었다고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애장품의 이름을 붙이며 사람 친구처럼 대하는 게 유행이죠 알고 보면 옛 사람들도 그러기를 즐겼는데 고려 시대 문인 이규보는 벼루를 그렇게 대했네요 ‘벼루야, 벼루야 네가 작다 하나 그것은 부끄러움이 아니다. 내 비록 육척 장신이나 모든 일은 너를 빌려 이룬다. 벼루야 나는 너와 함께 돌아갈 것이니 삶도 죽음도 너와 말미암으련다.’ 자동차부터 컴퓨터, 칼,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애장품의 이름을 붙이며 사람 친구처럼 대하는 게 유행이죠 알고 보면 옛 사람들도 그러기를 즐겼는데 고려 시대 문인 이규보는 벼루를 그렇게 대했네요 ‘벼루야, 벼루야 네가 작다 하나 그것은 부끄러움이 아니다. 내 비록 육척 장신이나 모든 일은 너를 빌려 이룬다. 벼루야 나는 너와 함께 돌아갈 것이니 삶도 죽음도 너와 말미암으련다.’ 자동차부터 컴퓨터,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