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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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런한 삶 *

참치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헤엄을 친다고 합니다.
헤엄을 쳐서 물을 빨아 들여야만 숨을 쉴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참치는 헤엄을 멈추는 순간
질식해서 죽습니다.
부지런히 헤엄을 쳐야 하는
참치는 쉬지 않고 움직이다
보니 살이 부드러워 횟감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사람도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게으름에 빠져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줍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대부분 긍정적이기 때문에 삶에 대한 의욕이 넘쳐 납니다.
그런 사람과 함께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이번엔 다른 이야기입니다.
한 여행객이 휴가를 맞아 영국의 해안 지방을 여행하고
있었는데 모래사장에 많은 갈매기들이 죽어 있었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여행객은
갈매기 사체를 치우고 있는
인부에게 왜? 갈매기들이 저렇게 많이 죽어 있는지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인부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 수많은 여행객들이 휴가철에 이곳에 몰려 들지요.
그들은 갈매기들에게 생각없이 먹이를 던져 줍니다.
마치 갈매기들을 먹여 살리기
라도 하듯이 말입니다.
갈매기들은 과자나 사탕이나 쵸코렛등 여러가지를 맛있게 받아 먹습니다.
그런데 그런 음식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몸에 좋은 음식이 결코 아닙니다.
그렇게 갈매기들이 사람들이 던져주는 몸에 안좋은 음식을 받아 먹다 보면 자연속의 음식에 대한 미각을 잃어 버립니다.
관광철이 지나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면 그동안 과자등
그 맛에 길들여진 갈매기들은 몸에 좋은 자연 음식이 바닷속에 많이 있는데도 그것을 먹을 생각은 전혀 안하고 게으름에 빠져 살다 결국은 굶어 죽게
됩니다.
이것이 다 그렇게 죽은 갈매기들의 사체랍니다. ”

갈매기들을 게으르게 만들어 결국은 죽게 만든 것은 사람
이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우는 새가
먹이를 많이 구한다! ”
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하나도 틀린 말이 아니지요.

옛날 우리의 선조들은 부지런하고 근면하기로 소문난 민족이었습니다.
가난했던 그 시절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열심히 살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이
아니었을까요?

가난이란 짐을 자손들에게 물려 주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부지런하게 뛰어 다니고 열심히 일했던 어른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이 나라와 이 민족이 이
만큼 잘 살게 된것이 아닐까? 고마운 생각을 해 봅니다.

이시간 스스로 희생을 감수
하며 온갖 고생을 묵묵히 참고 견디며 부지런한 삶을 살아오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 말씀을 전하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뜨거운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우리 모두 좁디 좁은 수족관 안에서 죽지 않기 위해 쉬지 않고 헤엄을 치는 참치의 부지런한 삶의 방식을 이시간 배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 바닷가의 갈매기
처럼 사람들이 던져주는 쓸데없는 먹이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그런 게으른 습성들은 이시간 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부지런히 몸과 마음을 움직이고 열심히 배우고
뛰어 다니심으로 우리모두의
삶이 더욱 더 활기차고
부지런하고 풍요로워 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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