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7월에는

칠월은 매미 울음과
함께 나에게 옵니다

짙푸른 녹음 바다에서
파도치듯 노래하며 옵니다

노래면 어떻고
울음이면 어떻습니까

긴긴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그대에게 왔는걸요

내 애틋한 울음을
누구든지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울음이 다 하기 전에
이번 생도 향기롭고
아름답다고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운이여
실체 없는 나의 그리움이여

당신도 나처럼
매미 울음 속에서
그리우면 좋겠습니다

+9

로그인 하시고
하트를 보내세용

Subscribe
Notify of
5 💬
좋아요 순
최신순 오래된순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Log in, leave a comment and earn ANKO
로그인해서 댓글 달고 ANKO 버세요.

온체인전송 일시장애 안내

2023-11-06

11월1일 ~ 11월5일,
내 지갑 온체인전송 장애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안내가 표시.
(” This account does not have access to transfers” )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