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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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방향과 4월의 피드백

앙꼬가 탄생한지 이제 1년이 지나고 처음 앙꼬를 하던 계절이 왔어요. 그 때 운영자인 저는 밤낮 없이 바쁘고 앙꼬 개발에 몰두하며 긴장감과 즐거움을 누렸었죠. 그 때 앙꼬는 앙꼬스러웠던 것 같아요. 지금의 앙꼬는? 음음 -_-a

4월의 회고

올해 연초부터는 돈벌자 컨셉 실현을 위해 중앙화 거래소 상장을 진행했어요. 수 십 군데의 거래소들과 얘기를 나눴죠. 상장 비용으로 많은 돈을 쓰기엔 위험이 크기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돈 벌고 싶지만 무르익지 않은 앙꼬의 껍질을 급하게 까고 싶지는 않기에, 하지만 원하시는 홀더님들은 빠른 수익 기회를 드리기 위해 조금 무리한 진행을 했던 것 같아요.

가끔 DEX나 거래소에서 장대음봉이 나오면 운영자가 매도하는 것 아니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앙꼬 탄생 이래 현재까지 단 1개의 ANKO도 팔지 않았어요. 아니 오히려 ANKO 많이 샀습니다-_-; 돈 벌려고 산 건 아니구요. 앙꼬홈피에서 무료 채굴된 많은 ANKO들이 DEX(주로 유니스왑)에서 매도되는데 그걸 방치하면 앙꼬 시세가 망가지기 때문에 사들였죠… -_- 이제 제 재산은 돈은 없고 ANKO만 있습니다 ㅎㅎㅎㅎ (이런-_-)

딥코인에도 초기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USDT와 ANKO의 유동성을 넣었어요. 상장 초기 딥코인의 트러블들 때문에 오해들이 생겨 매도가 많이 나오면서 결국 ANKO를 다시 사들인 결과가 되어가고 있네요.

돌아보면 중앙화 거래소 상장은 현재의 코인시장 분위기나 등등을 고려할 때 그리 좋은 결정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딥코인, P2B와 같은 애매한 거래소 말고 꽤 큰 거래소라면 얘기가 달랐을 수도 있었겠지만 바이낸스급 아니였다면 별반 차이 없었을 것 같아요.

작년말부터 들어온 해외 유저들로 인한 대응 과정에서 많은 밸런스가 틀어졌고 그 과정에서 애써 답을 찾아보겠다고 내린 결정(돈벌자! 상장가자!) 이 현 시점만으로는 득보다 손해가 많다는 판단 입니다. 그래도 예정된 5월15일 P2B 상장은 진행되어요.

5월의 방향, 리밸런싱

운이 좋았던 것인지 안 좋았던 것인지 작년 해외 유저가 크게 늘면서 앙꼬홈피 언어도 영어로 바꾸고, 어뷰징 막겠다고 기능 제한 및 각종 방어 정책도 수립하고 하는 과정에서 뭔가 짬뽕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운영자로서 앙꼬를 떠올릴 때면 아이디어가 샘솟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꼬인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는 강박에 갇혀 뭘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 시간은 흐르고, 저는 저대로 스트레스 받고 그 시간이 벌써 반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태초의 앙꼬, 한국어 중심으로 회기

우선 나름 재정립한 하나의 방향은 글로벌 중심에서 다시 원래의 앙꼬 중심 (한국어 등)으로 돌아가려는 것 입니다. 앙꼬앙꼬한 귀여움이라던지, 아기자기한 표현들이 영어로는 다 담을 수 없잖아요? 언어 전환 기능을 몇 가지 다른 방식으로 적용했었지만 접속하시는 환경도 다양하고 브라우저에서 이미 한국어를 또 한번 자동번역하여 왜곡된 표현을 보시게 되는 문제가 있었어요. 이제 메인은 한국어를 중심으로 하려고요. 그래야 저도 좀 더 편하게,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신 영어 등의 글로벌 컨텐츠는 미디엄이나 트위터 같은 외부 채널을 활용하려고 해요. 지금은 손이 부족하니 만들어만 놓고 외부 채널은 거의 방치네요-_-;

게시판…

보상을 없엘지, 다른 기능으로 대체할지.. 게시판도 참 앙꼬 초창기부터 재정립 하던지 없에던지, 고도화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해결하지 못하고 1년을 끌고 왔네요. 지금도 앙꼬에는 하루에 많은 글들이 올라오지만 그 중 많은 글들이 광고나 무의미한 아무말들이 많아요. 결국 가치 없이 무료채굴되는 ANKO만 많아지니 ANKO 가격에 도움이 안 됩니다. 차라리 뭔가 의미 있는 것이라면 더 많은 ANKO를 아낌 없이 팍팍 배포해도 되는데요… 진짜 5월 중에는 이 고민을 정리해서 실행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하시는 것 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서요.

5월 15일 P2B 상장

원래 4월에 P2B에 상장되었어야 해요. 하지만 P2B에서 약속한 기술적 부분을 준비하지 않아서 상장을 못 했고요. 제가 5월 15일로 연기시켰어요. 4월달 딥코인 거래소의 운영이나 기술지원에 트러블이 많았기 때문에 P2B 도 좀 우려가 됩니다만… 일단 가야죠. P2B까지 상장하면 이런 식의 상장은 지양하고 좀 전체적으로 재정비하려고 합니다.

앙꼬 예산

2월 퍼블릭세일(프리세일 아닙니다..) 로 들어온 ETH와 MATIC의 70% 정도가 남았어요. DEX유동성과 거래소 상장, 제휴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퍼블릭세일 이더리움 주소에서 모든 전송 내역이 다 공개 되므로 굳이 하나하나 설명 드리지 않을게요. 앙꼬 서버비 및 최소한의 운영 경비가 필요하지만 아직 퍼블릭 세일 자금으로 그것들을 대체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 좀 써야 할 것 같아요. 현재 자금에서 가장 지출이 큰 비용이 거래를 위한 유동성 커버링 입니다. 즉 매도되는 ANKO를 되사는 거죠. 시세를 방어하기 위해. 하지만 이런 속도로는 오래 못 갈 거에요. 그래서 ANKO배포를 계속 줄였던 것이었죠. 하지만 이런식의 방어적이고 보수적인 정책만으로는 앙꼬가 자꾸 억눌리게 되니, 단순 수량이 아닌 배포 방법의 획기적인 변화, 또는 유료 수익모델 개발, 앙꼬홈피의 부분 유료화 등등 여러가지를 고민하고 있어요.

운영자의 요즘

5월은 개인적으로 기대하던 달 이었어요. 작년 5월의 앙꼬가 재밌었기에 그때를 떠올렸나봐요. 힘들때마다 제게 앙꼬를 끝까지 이어가 달라고 말씀 주셨던 분들을 떠올립니다. 오래, 멀리 가야 한다면 때로는 스스로를 깎아서 다듬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앙꼬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앙꼬에서 즐겁고 재밌으셨던 때가 있으셨기 때문에, 그 때의 즐거움을 기대/회상하며 계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저도 그렇고요.

최근 1~2개월는 제 활동이 뜸했죠. 홈피에도 잘 보이지 않고 톡방에도 안 보이고.. 그래도 매일 앙꼬를 붙잡고 고민하고 있어요. 일단 저는 좀 더 즐거워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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