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만들어 가고
있는게 보인다.
겨우내 추운 땅속
저 밑에서 부터
뻗은 뿌리로 키 큰
나무들.키 작은 풀
들. 꿈틀대는 흙.
햇볕 그런것들이 봄
을 가져다 주었다.
늘 생각하며 살지.
나를 위해서 보다는
남에게 단 한가지라
도. 단 한순간이라
도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을 때 난
내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어제도 우리집엔 지인 세사람이 와
같이 식사와 대화의
장이 기분좋게 펼쳐
졌다.살아가는 인생
길에 좋은 사람들과
의 동행..나 역시 그
들에게 좋은 사람이 돼어야겠단 상념에
마당에 나와 일기를
쓴다.파김치도 담가
놓고..4월이다.뜻깊
은. 기분좋은 4월의
노래를 불러본다.
“4월1일 봄날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