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2월10일, 75년 전 오늘
김구가 ‘3천만 동포에게 읍고함’을 발표했습니다.
UN 한국 임시위원단의 38도선 이북에 대한 인구조사가 불가능해지며 남북한 총선거는 사실상 힘들어졌습니다.
남한만이라도 단독선거를 치르자는 분위기가 팽배해지자, 김구는 3천만 동포에게 울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통일된 조국을 건설하려다가 38도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일신에 구차한 안일을 취하여 단독정부를 세우는 데는 협력하지 아니하겠다.”
1948년 2월10일, 75년 전 오늘
김구가 ‘3천만 동포에게 읍고함’을 발표했습니다.
UN 한국 임시위원단의 38도선 이북에 대한 인구조사가 불가능해지며 남북한 총선거는 사실상 힘들어졌습니다.
남한만이라도 단독선거를 치르자는 분위기가 팽배해지자, 김구는 3천만 동포에게 울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통일된 조국을 건설하려다가 38도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일신에 구차한 안일을 취하여 단독정부를 세우는 데는 협력하지 아니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