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2월21일, 87년 전 오늘
뤼순 감옥에서 단재 신채호가 순국했습니다.
신채호가 부인 박자혜 여사에게 보낸 편지
“너무 추우니 솜옷 한 벌 보내주오.”
죽은 남편에게 쓴 박자혜 여사의 글
“15년이나 그리던 아내와 자식이 곁에 온 줄도 모르고 당신의 몸은 푸르팅팅하게 성낸 시멘트 방바닥에 꼼짝도 못 하고 누워 있었지요.”
신채호의 유언
“내가 죽거든 왜놈들 발에 시체가 채지 않게 재를 바다에 뿌려 달라.”
1936년 2월21일, 87년 전 오늘
뤼순 감옥에서 단재 신채호가 순국했습니다.
신채호가 부인 박자혜 여사에게 보낸 편지
“너무 추우니 솜옷 한 벌 보내주오.”
죽은 남편에게 쓴 박자혜 여사의 글
“15년이나 그리던 아내와 자식이 곁에 온 줄도 모르고 당신의 몸은 푸르팅팅하게 성낸 시멘트 방바닥에 꼼짝도 못 하고 누워 있었지요.”
신채호의 유언
“내가 죽거든 왜놈들 발에 시체가 채지 않게 재를 바다에 뿌려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