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년 1월28일, 125년 전 오늘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전화가 설치됐습니다.
덕수궁에 설치된 전화는 고종 황제의 명을 각 부처에 전달했습니다.
고종의 전화를 받은 대신들은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린 후 두 손으로 전화기를 받아야 했습니다.
훗날 고종이 죽자 순종은 고종의 능인 홍릉에 전화를 설치하고 아침저녁으로 전화를 통해 곡을 올렸습니다. 곡이 시작되면 능지기가 전화기를 고종의 능에 갖다 대었다고 합니다.
1898년 1월28일, 125년 전 오늘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전화가 설치됐습니다.
덕수궁에 설치된 전화는 고종 황제의 명을 각 부처에 전달했습니다.
고종의 전화를 받은 대신들은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린 후 두 손으로 전화기를 받아야 했습니다.
훗날 고종이 죽자 순종은 고종의 능인 홍릉에 전화를 설치하고 아침저녁으로 전화를 통해 곡을 올렸습니다. 곡이 시작되면 능지기가 전화기를 고종의 능에 갖다 대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