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7션 2월24일, 386년 전 오늘 ‘치욕적인 삼전도’의 굴욕이 있었습니다.
인조는 수도인 한양을 세번이나 빼앗겼습니다.
1624년, 이괄의 난 당시 공주로 피난.. 1627년, 정묘호란으로 후금이 침략하자 강화도로 피난..
그리고 1636년,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남한산성으로 피난을 갑니다.
그러나 남한산성에서 45일간 항전하던 인조는 식량이 떨어지자
청나라 황제 홍타이지에게 항복합니다.
‘삼궤구고두레’ 세번 절하고 아홉번 머리를 조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