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3년 2월20일, 480년 전 오늘
세자궁에 불이 났습니다.
중종과 장경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인종.
중종과 문정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명종.
장경왕후는 일찍 죽고 문정왕후는 오래 삽니다.
인종이 세자였던 시절, 세자궁에 불이 났습니다.
계모인 문정왕후가 자신을 싫어하니 그냥 불에 타 죽겠다는 착한 세자.
그 세자가 왕(인종)이 되고 8개월 만에 죽는데, 과연 누가 죽였을까요?
드라마 대장금에서는 문정왕후가 성품 좋은 왕비로 나와서 당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