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명예교수 김형석 선생님 만103세 걸음걸이,말소리가 7~80대 웬만한 분들보다도 건강한 삶을 살고계시는것 같다 처가집을 다녀와 저녁 방송에서 김교수님의 특집방송을 보며 선화하신 나의 아버지를 더욱 생각나게 하여 소리없는 그리움에 눈물이 흘러내리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살아계시면 이분과 동갑이신데 나의 쌍둥이 아들들이 돌이 되던해 선화하셨다 평생 병원신세를 한번도 안지시다가 70대중반까지도 당신의 제자이신 동추 강효신 박사,원장님과 그의 제자들과 속리산 천왕봉 정상을 매년 더빠른 걸음으로 다니셨던분이 탈장이 발병해 오랜세월 진행되며 마지막 선화하시기1년전 요양병원에서 지내시다 가셨다
쌍둥이 손자들이 너무 어린 갓난아이라 직접 보여드리지 못하고 동영상으로만 보여드린게 마지막이 된것이 나에겐 평생의 후회로 가슴깊이 멍애가 된것을 지울수 없는 아픔입니다. 여러분들 모두도 어느순간 어떤 일이되었든 매순간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순행의 길을 가시길 바라며 두서없는 단상의 글을 올림니다.
계묘년 새해 첫날 행복한 밤되시고 홍복의 즐거움가득한 신명나는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