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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김앤장도 FTX 채권자 명단에 올랐다

결국 국민에게는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말라고 해놓고, 자기네는 미리 투자를 했다는 거네요.
이러니 국민들이 정부나 기관을 믿겠나 싶네요.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재무 고문이 25일(현지시간) 미국 파산법원에 이 회사의 기관 채권자 전체 명단을 제출했다.
이 명단은 알파벳순으로 정리돼 있고 116페이지에 달한다. FTX 붕괴가 얼마나 많은 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

블록미디어는 국내 기관과 업체 12곳이 FTX 채권자 명단에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정부 부처인 환경부다. 환경부가 FTX 채권자 명단에 포함된 이유는 알 수 없다.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의 이름은 네 차례 나온다. 빗썸의 전신인 BTC코리아닷컴이 두 차례, 두나무,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삼일 PWC, 법무법인 비트(VEAT) 등도 각각 한 차례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에게 법률, 회계 용역을 제공하고 비용을 받지 못한 경우 일반채권으로 분류된다. 기업이 파산해 잔여 자산이 있으면 배분 받고 그렇지 못하면 한푼도 받지 못한다.

흥미로운 점은 블록미디어가 작년 11월 11일 단독 보도했던 FTX 그룹의 파산 보호 신청 기업 리스트에 나온 한남그룹(Hannam Group Inc)과 관련된 부분이다.

FTX그룹의 자회사인 알라메다 계열로 되어 있는 한남그룹은 서울 종로구의 한 건물에 사업장을 두고 있었는데 같은 층, 같은 공간에 입주한 업체 두 곳이 FTX 채권자 명단에 등장한 것이다.

출처 :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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