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현지 미디어 이코노믹저널(hkej)에 따르면, 홍콩 재무국이 “정부와 규제기관은 암호화폐 시장 발전에 발맞춰 적절한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을 항상 검토하고 있다. 특히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플랫폼 및 상점에 대한 규제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관할 규제기관 지정, 규제 방식, 규제 준수 요건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hkej는 “홍콩에는 현재 암호화폐 장외거래 오프라인 상점에 대한 공식 기관의 통계가 부재하다. 업계는 최소 100개 이상의 OTC 상점이 존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암호화폐 OTC 상점에 대한 규제를 세관에서 전담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