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도가니에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어제부터 서리 자꾸 비가와~~~이럴때는요~~멧돼지가 700고지에 큰 땅굴을 팝니다~~~ 동굴도 깊으면 안들어가고 막 글래요.
어쩔때는요~~~옥시시 냄새가 십리간다더래요~~~~옥시시 찐것도 아니에요~~~찌면 당일날 한마리씩 들어가 있는거더래요.~~~기거랑~~~~ 막걸리 주조하는공장가서 썩은 막걸리,막주수거해오거든요~~~~누룩도 선물로 많이 받아요~~~~돈도받고,오십가론통이 여기서 멧돼지 뜨랩이 오십기가로통 입니다~~~지형에 따라 세워두는것도 하고 45도로 맹기러서 지형지물고 고정을 시킵니다
오십가론통이 자빠져도 또 옆에통보면 미친듯이 달너가니 수십개를 하놓거든요~~~~위에 언급했던 멧돼지 쉼터도 주 타겟입니다~~~~
핵심 방어진은 옥시시 밭이지요~~옥시시 다먹고 술취한 돼지가 잘때 물을 더 채웁니다.그러면 죽은거 거든요~~~놔두고 또 설치를 합니다~~~~계속 잡힙니다~~~기걸 순대를 빼다가 부속은 개먹이로 끓여주고 닭주고 미꾸라지 붕어 잔치를 치뤄줍니다.
순대뺀건 사람들 돌아댕기는 앞까지 포터로 나라다가 전시해 놓습니다. 인식을 시키는거든요. 산위로다가 올라오는길에도 쭉~~~~위로 전시해놓습니다. 3일지나며서리 핏물 빠지면 훈연을 시키는데요~~~~나는자연인이다엔 안나오는데 잔가지로 장작을 대신해서 약불모드로 숯불구이를 해줍니다. 해체할땐 공기에 노출되 부위를 잘 확인하어서 동물의 흔적이 없어야 하구요~해체후 바닷물에 한시간 담궜다가 훈제기에 걸어줍니다~~~~~ 3일간 바짝 구워야해요.
그러고나서 일주인동안 황토방에 갖다고요. 그 일주일 지나서야 방에 둬놔도 냄새가 안나는데요~~~ 여따가 다시 굵은소금에 하루두고 국물 안세 나오나 보면 국물이 안사고 소금만 뭍어나거든요~~~ 그상태로 몇달은 먹어봤어요. 김찌치게에 넣을땐 전지보다 후지중에 허벅지가 좋구요~~~학센부위인 종아리는 팔각을 넣어다가 독일식 족발을 먹습니다. 오향슈바이네학센이 완성되는데요~~~ 찬도 다른거 필요없고
양배스라이스해다 소금에절인 사우어크라우트를 같이 먹는겁니다.
여기서 왜 도가니가 주제였냐고 묻는 형님들 진지좀 잡수셨어요~~~~?
돼지의 크기는 상관없는거에요. 돼지는 지가 좋아하는 냄시맡으면 먹는게 해오던 일이니께니.
근데 돼지한텐 손이 없단거에요. 멧돼지가 죽는날 그걸 깨닳았을까요?
도가니는 싑게말해 틀이에요. 쇠,금,알미늄같은것도 여기다 넣으면 칼도 총도 대통령 뱃지도 다 아무말 없이 형틀질 당하는겁니다.
사람도 살다보면요~~~젊은 파기라는게 발동해서 큰 곤욕으로 이 도가니에 넣어집니다. 교도소죠. 이러한건 내가 다음 차려에 무어가 됐든 따라당기니케니 인생자체가 이 ㆍ드가니에서 나오질 모해~~~~~ 그런다고 같은일을 반복해선 안돼요.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