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 그여자어야하는데 신림동 골목 10에10원룸에 인생은 개쪽이나고 알바도 친한형들하고만 하고싶은데 차비도없고 알바천국서 냉동 쿠팡 냉동 마겟컬리 냉동 할만한건 그거 뿐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 사람 없는 대학동을 비틀거리며 가면서 3500원짜리 김치찌게를 주문하고 반찬으로 배를 채우면 울리는 전화벨… 오빠 어디야 응 서운대 입구 집앞.거짓말을 하고야 만다. 잡고싶다. 그러나 비벼댈곳이 없다. 이혼가정으로 편부모 가정이 되어버린 우리가죡에도 골칫꺼린 한명 있다. 탈출하고 싶다….
해법 임신시키고 결혼하면 수십억 있다는 부모님도도 집사주고 결자금줌. 부동산 있으면 빼박.하다몬ㅅ해 결혼자금, 임대아파트라도 마련해줌. 진짜 가난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