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애들 핸드폰 바꿔주러 갔다가 맘만 상했네요 애들은 지금 쓰는 것보다 훨씬 좋다고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알아서 고르라 했더니 플립을 고르더라구요 그래서 장점과 단점을 저와 사장님이 이것 저것 얘기 해주고 다른 대안도 얘기 해줬는데 그게 기분이 나빴나봐요 그거 못 사게 하고 다른 쪽으로 몰고 가는 기분이래요 솔직히 가격차이는 거의 없이조건은 비슷했어요 그래서 선택의 폭을 넓혀준건데 그렇게 들리지가 않았나봐요 2년 전에 같은 날 4대 바꾸고 저는 1년 정도 더 쓰기로 하고 바꿔주는건데…
결국 와이프는 하지 못하고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