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눅9:54)
야고보와 요한은 사마리아의 한 마을에서 그곳 사람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자 불을 내려 그 마을을 멸하려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더 강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것을 꾸짖으셨습니다.
나중에 사도들은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들었고, 베드로와 요한은 그들에게 가서 성령을 받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들을 멸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는 것이었습니다. 화염이 아닌 성령이였습니다. 사람의 생각대로라면 그 마을은 파괴 되었겠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구원이였습니다. 사람들의 가장 좋은 계획보다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것이 시람들에게 훨씬 더 큰 유익을 줍니다. 아멘 (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