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대비 3포인트 내린 72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이 장중 7만달러선을 반납하면서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1.12% 내린 6만95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알트코인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0.27% 내렸고, 바이낸스코인(BNB)은 0.66% 하락했다. 이밖에 솔라나(-1.02%), 도지코인(-0.25%), 트론(-0.61%) 등도 모두 내렸다. 다만 에이다(+5.79%)와 리플(+0.77%)은 전일대비 소폭 상승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시장 심리를 표현하는 지표로 0에 가까울수록 극도의 공포, 100에 가까울수록 극도의 탐욕을성(25%), 거래량(25%), 소셜 미디어(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