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채권, 부동산, 금, 은 등 대부분 자산은 장기간에 걸쳐 상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유일하게 하락하는 자산이 있어요. 바로 화폐죠. 화폐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한 예로 오늘의 100만 원이 20년 뒤에도 동일한 가치를 지니지 않는 것처럼 말이에요. 우리가 재테크를 이야기할 때 화폐를 방치하고 있는 것만큼 미련한 짓은 없다고 해요. 물론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화폐가 헤지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그 가치를 깎아 먹고 있는 것과 같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꼭 주식에 투자하라는 건 아닙니다. 부동산도 좋고 금도 좋아요. 다만 100세 시대에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투자는 우리의 경제 활동에 필수적인 요소이니 접근성이 뛰어난 주식에 투자하며 경제에 관심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