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커피를 마실려고 한참을 걸어간다 그야말로 십년도 넘은 단골이 기다린다 주인도 늙어가고 여기저기 아프지만 아직은 커피를 만든다 믹스커피를 한잔 먹고 블랙도 한잔 먹고 수다를 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