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 상대 소송을 포기했기 때문에 리플 판결에 즉시 항소할 수 있다는 주장은 틀렸다”고 밝혔다. 앞서 CNBC 크립토트레이더 쇼(Cryptotrader show) 호스트 랜 노이너(Ran Neuner)는 “SEC가 리플 경영진 대상 소송을 취하했다는 건, SEC가 그만큼 빠르게 리플 판결에 항소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디튼은 “SEC가 리플 경영진 상대 소송을 포기한 것은 리플 판결에 항소를 원했기 때문이 아니다. 해당 건에 승소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했고, 특정 개인 소송 건의 증인 소환장 목록이 흥미롭지 않아서 취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