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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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청 뜨거운 했살이다
그날도 이랬다
친구가 다시 보지 못할 세상으로 가버린지
일년이 되어간다
오늘 혼자서 친구한테 다녀가는 길이다.
땀과 눈물이 같이흘러
땀인지 눈물인지..
조금은 마음이 풀리는듯 하다
나가거든 꼭 마중나와있으라 했는데…
가능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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