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서둘러 전철을 탄다
상봉역에서 또 경춘선을
타고 별내에 내린다
사무실 가는 길이 너무좋다
징검다리 건너 돌다보면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고
파릇 파릇 푸른 색들이
온누리에 보이고
원앙새 한쌍이 노는 모습도
보인다
오늘 출근길이 즐겁다
출근길
서둘러 전철을 탄다
상봉역에서 또 경춘선을
타고 별내에 내린다
사무실 가는 길이 너무좋다
징검다리 건너 돌다보면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고
파릇 파릇 푸른 색들이
온누리에 보이고
원앙새 한쌍이 노는 모습도
보인다
오늘 출근길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