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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너무 달라요

왜 이렇게 사람을 볶는걸까요?
미용실 가서 자르기 귀찮다고
머리 잘라주라고 미용도구 사서 볶아
참 힘들게 했는데
사진관 가서 찍으면 되는걸
왜 찍어달라 하는지
본인 귀찮은건만 생각하는 남의편
정말 너무 안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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